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룰러’ 박재혁의 탈세 논란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룰러’ 박재혁 탈세 논란에 불똥 튄 페이커 : 이재명 대통령에게 훈장도 받았는데…결국 살벌한 경고장이 뜨고야 말았다
‘페이커’ 이상혁과 ‘구마유시’ 이민형의 에이전시 팬어블(FANABLE)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 룰러 인스타그램

2026년 4월 14일 팬어블(FANABLE)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선수 보호 및 온라인 비방 행위 대응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띄웠다. 팬어블은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바텀 라이너 ‘구마유시’ 이민형이 소속된 e스포츠 에이전시다.

가장 먼저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건넨 팬어블 측은 “선수들은 그간 공인으로서 감내해야 할 숙명이라는 성숙한 태도로 본인들을 향한 지속적인 괴롭힘, 악의적인 게시물 작성 및 유포, 그리고 근거 없는 비방들을 법적으로 확대하기보다 묵묵히 경기에 집중하는 길을 택해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소속사는 “당사는 선수들이 보여준 이러한 인내와 배려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팬어블 측은 또 “한편으로는 선수가 홀로 짊어져야 했던 그간의 무게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왔다”라고도 했다. “최근 일부 커뮤니티에서 자정의 노력 없이 선수들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 작성, 유포와 비방이 도를 넘는 수준으로 지속되고 있어 더 이상 이를 묵과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라고 전한 팬어블 측은 이 같은 행위들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e스포츠계의 ‘GOAT(Greatest Of All Time)’로 꼽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 페이커를 향한 악성 루머가 확산돼 시선을 모았다. 지난달 31일 젠지 소속 ‘룰러’ 박재혁의 조세 회피 논란이 잇따라 보도되자 누리꾼 A씨가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근거로 들어 페이커의 세금 체납 의혹을 제기한 것. 다만 페이커는 올해 1월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수훈했다. e스포츠 선수로서는 최초다. 체육훈장 청룡장은 국세, 지방세 체납이 있을 경우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A씨의 주장에는 허점이 있다.

한편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은 룰러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아버지를 매니저로 고용해 인건비를 지급한 사실이 최근 드러나 도마에 올랐다. 조세심판원의 결정문에 따르면 룰러의 아버지 B씨는 이 돈을 주식 등에 투자해 매매 차익 및 배당금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포착한 국세청은 룰러가 아버지에게 지급한 금액이 업무와는 무관하다고 보고 필요경비로 판단할 수 없다는 결론을 냈다. 본인 스스로 자산 관리를 직접 할 수 있었음에도 명의신탁을 한 것은 조세 회피 목적이라는 풀이다.

논란의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자 룰러는 이달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의적으로 소득을 숨기거나 은닉한 사실이 없었다”라는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게재했다. 글을 통해 “2018년부터 아버지께서는 직장을 그만두시고 전적으로 제 뒷바라지 등 매니저 역할을 맡아 주셨다”라고 설명한 룰러는 “공인 에이전시 제도가 도입되기 전이었고 연습생 시절부터 경기 외 일정 조율, 팀 계약, 대학 진학 관련 업무 등 실질적인 에이전트 업무를 아버지가 전담해 오셨다. 그 활동에 대한 인건비를 필요 경비로 신청하였으나 국세청에서 필요경비로 인정받지 못했다. 아버지께서도 이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계신다”라고 부연했다.

주식 명의신탁 건 역시 증여나 조세 회피를 목적으로 한 게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룰러는 “자산 관리 경험이 부족했기에 아버지께 관리를 부탁드렸던 것이었으나 이 역시 저의 불찰이었다”라며 “관련 증여세는 전액 납부 완료하였으며 해당 주식도 모두 제 명의로 환원된 상태”라고 알렸다. 룰러는 또 “일부 보도에서 다른 사례와 함께 언급되고 있습니다만, 저는 소득 분산이나 자산 은닉을 시도한 적이 없다”라면서 “이번 사안은 어디까지나 소득세를 모두 납부한 개인 자산을 관리하는 과정에서의 부주의로 비롯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두산에너빌리티 AI 타고 '가스터빈 100기 수주' 목표 시점 앞당겼다, 박지원 원전 넘어 새 성장동력 추가
  • 2 공연 이틀 전 이승환 콘서트 취소한 구미시 1억2500만 원 손해배상 해야 한다 : 이승환 "끝까지 정의 묻겠다"
  • 3 '진짜 부산 사나이' 경쟁 : 하정우는 AI 공약, 박민식은 동별 공약, 한동훈은 공약 없이 '정형근 카드'
  • 4 '이란 3~4개월 버틸 수 있다'는 CIA 비밀보고서 나왔다 : '소규모 교전'에도 트럼프는 "휴전 유효"
  • 5 이재명 어버이날 기념식에 대통령으로 처음 참석했다 :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에게 꽃을 달아드렸다
  • 6 "망한 주식 대회 하실 분?" 주식 투자 대중화, 일상이 달라지고 있다
  • 7 월 500만 원 실버타운 vs 24시간 '독박 돌봄' : 어버이날 마주한 두 가지 노후
  • 8 [허프 사람&말] 우원식 국회의장이 눈물 훔쳤다 : '6·3 개헌 국민투표'가 최종 무산됐다
  • 9 [허프 US] 크루즈 한타바이러스 향한 WHO 낙관적 시선 : "코로나처럼 팬데믹으로 번질 가능성 낮다"
  • 10 트럼프 미국 중국 정상회담 앞두고 유력한 카드 잃었다 : '무차별 관세' 다시 법원에 발목 잡혀

허프생각

대기업집단 '총수'로 법인 지정하자는 재계 : 쿠팡 사례 보고도 그런 말 나오나
대기업집단 '총수'로 법인 지정하자는 재계 : 쿠팡 사례 보고도 그런 말 나오나

법인은 제도일 뿐 의사결정 주체는 언제나 사람

허프 사람&말

우원식 국회의장이 눈물 훔쳤다 : '6·3 개헌 국민투표'가 최종 무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눈물 훔쳤다 : '6·3 개헌 국민투표'가 최종 무산됐다

39년 만에 개헌 시도

최신기사

  • 교보문고 다음으로 다이소로 향하는 청년들 : '번따'의 성지로 선택 받은 장소들의 공통점
    뉴스&이슈 교보문고 다음으로 다이소로 향하는 청년들 : '번따'의 성지로 선택 받은 장소들의 공통점

    물어볼 때 예의를 갖추자

  • 화장품 업계 핵심 가치로 떠오른 '클린뷰티' : 건강·환경·윤리 지키는 브랜드가 각광받는다
    씨저널&경제 화장품 업계 핵심 가치로 떠오른 '클린뷰티' : 건강·환경·윤리 지키는 브랜드가 각광받는다

    올리브영은 자체 기준 부합하는 브랜드에 '클린뷰티 인증 마크' 부여한다

  • 망한 주식 대회 하실 분? 주식 투자 대중화, 일상이 달라지고 있다
    라이프 "망한 주식 대회 하실 분?" 주식 투자 대중화, 일상이 달라지고 있다

    지수는 불장인데 내 계좌는 한겨울

  • '진짜 부산 사나이' 경쟁 : 하정우는 AI 공약, 박민식은 동별 공약, 한동훈은 공약 없이 '정형근 카드'
    뉴스&이슈 '진짜 부산 사나이' 경쟁 : 하정우는 AI 공약, 박민식은 동별 공약, 한동훈은 공약 없이 '정형근 카드'

    바로 그 정형근이다

  • 공연 이틀 전 이승환 콘서트 취소한 구미시 1억2500만 원 손해배상 해야 한다 : 이승환 끝까지 정의 묻겠다
    뉴스&이슈 공연 이틀 전 이승환 콘서트 취소한 구미시 1억2500만 원 손해배상 해야 한다 : 이승환 "끝까지 정의 묻겠다"

    "음악인의 양심과 예술의 자유"

  •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협상' 종지부 찍을까 : 초기업노조가 총파업 카드 쥔 채로 사후조정에 동의했다
    씨저널&경제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협상' 종지부 찍을까 : 초기업노조가 총파업 카드 쥔 채로 사후조정에 동의했다

    삼성전자 노사 갈등 봉합의 마지막 기회

  • HMM 본사 부산 이전 확정됐다 : 임시주총에서 본점 소재지 변경 안건 가결
    씨저널&경제 HMM 본사 부산 이전 확정됐다 : 임시주총에서 본점 소재지 변경 안건 가결

    지난달 노사가 전격 합의했다

  • 고급인재 플랫폼 비즈니스피플, 반도체 AI 로보틱스 인재 확보 위한 특별 이벤트
    씨저널&경제 고급인재 플랫폼 비즈니스피플, 반도체 AI 로보틱스 인재 확보 위한 특별 이벤트

    핵심인재들 주목!

  • [허프 사람&말] 우원식 국회의장이 눈물 훔쳤다 : '6·3 개헌 국민투표'가 최종 무산됐다
    뉴스&이슈 [허프 사람&말] 우원식 국회의장이 눈물 훔쳤다 : '6·3 개헌 국민투표'가 최종 무산됐다

    39년 만에 개헌 시도

  • 이마트의 자회사 '헐값 합병' 논란 가열 : 신세계푸드 소액주주들이 턱없는 교환가치와 말뿐인 주주충실의무 비판 중이다
    씨저널&경제 이마트의 자회사 '헐값 합병' 논란 가열 : 신세계푸드 소액주주들이 턱없는 교환가치와 말뿐인 주주충실의무 비판 중이다

    주식교환의 궁극적 목적은 '주주 가치 제고'여야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