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채와 미술 작가 겸 방송인 김충재에게서 연애 소식이 들려왔다. 

21일 스타투데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정은채(37)와 김충재(37)가 교제 중이다. 정은채 소속사 프로젝트호수 관계자는 스타투데이에 "정은채와 김충재가 연애 중이다.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1986년생으로 37살 동갑내기다. 둘은 최근 서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지인들에게 소개하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지난해 7월에 정은채는 김충재의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으며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인과 김충재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정은채는 지난 2010년 영화 '초능력자'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SBS '더 킹: 영원의 군주', 애플tv '파친코', 쿠팡플레이 '안나' 등에 출연하며 굵직한 필모를 쌓아 올린 바 있다. 

김충재는 2017년 6월 MBC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에 기안84의 후배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짧은 등장만으로 큰 화제를 모은 그는 방송 출연 이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SBS '영재발굴단'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동했다. 지금까지 여전히 미술 작가로 활동 중이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