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한국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로 진출했던 첫해, 연봉을 명품 소비에 다 썼다는 사실을 밝힐 예정. 공개된 바에 따르면 그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나.
안정환, 기사와 무관한 명품 매장 자료 사진 ⓒ뉴스1, Adobe Stock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8회에서는 '선 넘은 패밀리'의 MC 안정환, 이혜원이 신혼생활을 보냈던 페루자로 향해 '추억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선 넘은 패밀리'에 출연한 안정환과 이혜원ⓒ채널A
세리에A 리그 진출한 후 처음에는 트레이닝복만 입고 다녔다는 안정환. 더 구체적으로 안정환은 "나는 매일 트레이닝복 바람으로 훈련장을 다녔는데, 다른 선수들은 전부 명품을 입고 있었다"라며 "이러면 안 되겠다 싶었다, 기가 죽기 싫어 소비를 좀 했다"라고 해명한다.
직후 안정환은 "한국 사람들이 없어 보일까 봐 내가 스스로 나선 것"이라고 대의명분을 내세워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지금 보면 다소 어이없어 보일 수 있지만 당시에는 절박했을 심정이 전해질 안정환의 자세한 사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안정환은 2000년 7월 AC 페루자로 임대 이적하면서 세리에 A에 진출한 첫 한국인 선수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