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건강 악화로 입원한 지 엿새 만에 당무에 복귀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을 향한 사퇴 압박에 강력한 경고장을 던지며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되는 사퇴 요구를 '흔들기'라 규정하며 사퇴할 뜻이 없음을 거듭 확인했다.

복귀한 장동혁 첫 일성 당 기강잡기 : 사퇴요구 정면돌파 나섰고, 당분간 자리 지킬 것 같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병원 퇴원 뒤 국회에서 첫 공식 일정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점식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장 대표의 즉각적 사퇴에 선을 긋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방선거 승리로 국민의힘 내부에서 존재감이 높아진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 대표 사퇴와 관련해 '속도조절론'을 펼치면서 장 대표가 한동한 물러날 일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당을 바로 세우는 일이 보수재건의 첫걸음이라 믿는다"며 "당을 쇄신하고 당의 기강을 확립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대표의 거취 역시 당원들이 결정할 문제"라며 "당대표 마음대로 결정할 문제도 아니고 몇몇 의원들이 결정할 문제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6·3 지방선거 책임론과 사퇴 요구를 일축한 것이다.

장 대표는 자신의 거취를 언급하는 당내 초·재선 모임인 '대안과미래'와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의 주장을 반박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당을 향한 국민의 지지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당이 제대로 싸워야 할 때다"라며 "당을 흔들고 당심과 민심에서 멀어지는 모습이야말로 당원들께서 가장 분노하는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같은 날 국회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도 장 대표를 향해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부작용이 크다며 중진들을 중심으로 한 '질서 있는 퇴진론'을 주장했다.

오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주최 '6·3 지방선거 진단과 향후 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무엇이든 서둘러서 될 건 없다. 선거도 그 (장 대표 사퇴 논란) 와중에 치렀는데 굳이 피 흘려가며 할 필요가 없다"라며 "지나치게 서두르면 오히려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깔린 정점식 원내대표의 인터뷰를 봤는데 대체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이제 원내 의원들의 총의가 바닥부터 꿈틀꿈틀 형성되고 있어 충분한 시간을 갖는 게 지혜로울 것"이라며 "중진 의원들께서 무게감 있게 역할을 해주셔야 할 시기가 오지 않았나 주제넘게 생각해본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오 시장의 입장 선회는 장 대표가 사퇴했을 때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존재감이 더욱 커질 가능성을 견제하는 동시에 당내 중진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장 대표가 복귀와 동시에 강력한 '기강 잡기' 카드를 꺼내 들고 오 시장이 '중진 역할론'을 통해 차분한 수습을 주장함에 따라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이후 가열되던 내홍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다만 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더불어민주당과 원구성 협상, 조작기소 특검법안 처리 등을 놓고 강력한 대여투쟁을 펼쳐야하는 만큼 당분간 장 대표 사퇴 논의가 가시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이재명 '긍정 부정 데드크로스' 여론조사 또 나왔다, 민주당 지지층·진보층 긍정평가 크게 빠져
  • 2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윤석열 탄핵 반대" 인요한 선출, 국힘 한지아 "이재명 정부 실용인가?"
  • 3 일본 북중미 월드컵에서 '나쁜 뒷맛' 남겼다 : 튀니지 상대 4-0 대승의 빛이 바란다
  • 4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률 77% '깜짝실적' 전망, KB증권 "주가 12% 급락은 비중 확대 기회"
  • 5 징역 25년 박성재 전 법무장관, 그의 구속영장 기각된 사실을 기억한다 : 한덕수, 박성재 이어 추경호는?
  • 6 인천 다리 절단 사건이 '의외의 결말'로 막을 내리면서 중요한 사실을 알려줬다 : "받아주는 병원 없었다"
  • 7 '노무현 신화' 만든 50대가 민주당 떠나고 있다 : 이재명 지지율 '데드크로스'에 나타난 정치적 함의
  • 8 지지율 데드크로스 ‘뉴 이재명’의 위기, 중도보수 확장 내걸었지만 결국 ‘반 문재인’으로 귀착했다
  • 9 음성군 한 아파트서 5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 숨진 채 발견됐다 :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보인다
  • 10 코스피 '시총 1위' 계보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전에 한국전력·포항제철 그리고 시중은행·건설사들이 있었다

허프생각

사라진 가자지구 아이들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에게 묻는다 : 이것은 전쟁인가, 집단학살인가
사라진 가자지구 아이들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에게 묻는다 : 이것은 전쟁인가, 집단학살인가

2023~2025년, 2만179명의 아이들이 하늘나라로 갔다

허프 사람&말

'큰 눈'을 그린 여성 화가 마가렛 킨의 사망 4주년 : 1960년대 여성 화가의 권리를 위한 투쟁
'큰 눈'을 그린 여성 화가 마가렛 킨의 사망 4주년 : 1960년대 여성 화가의 권리를 위한 투쟁

법원에서 그림을 그려 보이다

최신기사

  • SK하이닉스 7월10일 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 추진, 45조4535억 조달한다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 7월10일 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 추진, 45조4535억 조달한다

    SK하이닉스 주식이 미국에서도 거래된다

  • 김용범 주택은 닥치고 지어야 공급을 강조했다, 세제 강화엔 맘카페까지 참고 신중론
    뉴스&이슈 김용범 "주택은 닥치고 지어야" 공급을 강조했다, 세제 강화엔 "맘카페까지 참고" 신중론

    부동산 대책 '투트랙' 기조

  • 복귀한 장동혁 첫 일성 당 기강잡기 : 사퇴요구 정면돌파 나섰고, 당분간 자리 지킬 것 같다
    뉴스&이슈 복귀한 장동혁 첫 일성 "당 기강잡기" : 사퇴요구 정면돌파 나섰고, 당분간 자리 지킬 것 같다

    정점식에 이어 오세훈 '속도조절론'

  • 'PBR 0.23배' 대한제분 뒤늦게 '자사주 소각 카드' 꺼냈지만 : 저평가 진짜 원인 '밸류업'보다 '지배구조' 아닌지
    씨저널&경제 'PBR 0.23배' 대한제분 뒤늦게 '자사주 소각 카드' 꺼냈지만 : 저평가 진짜 원인 '밸류업'보다 '지배구조' 아닌지

    기업가치 발목 잡는 '53%짜리 지배구조'

  • 네덜란드 12세 미만 '아동 안락사' 처음 시행 : 세계 각국, 존엄사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네덜란드 12세 미만 '아동 안락사' 처음 시행 : 세계 각국, 존엄사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그럼 우리나라는?

  • 호반건설 박철희 사장 '서울 드림' 빛 봤지만 안심 멀었다, 2026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성적 시험대로
    씨저널&경제 호반건설 박철희 사장 '서울 드림' 빛 봤지만 안심 멀었다, 2026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성적 시험대로

    꿈의 크기는 이미 중견 건설사를 뛰어넘었다

  • HMM이 벌크 사업 확대 위해 1조6천억원대 신규 투자 단행 : 벌크선 8척과 가스선 2척 신규 발주
    씨저널&경제 HMM이 벌크 사업 확대 위해 1조6천억원대 신규 투자 단행 : 벌크선 8척과 가스선 2척 신규 발주

    컨테이너선 위주 포트폴리오 개선 작업 중

  • [허프 사람&말] '큰 눈'을 그린 여성 화가 마가렛 킨의 사망 4주년 : 1960년대 여성 화가의 권리를 위한 투쟁
    라이프 [허프 사람&말] '큰 눈'을 그린 여성 화가 마가렛 킨의 사망 4주년 : 1960년대 여성 화가의 권리를 위한 투쟁

    법원에서 그림을 그려 보이다

  • '영업이익 N% 성과급' 제동 걸릴까 :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룰 만들어야한다 했고, '주총 결의 의무화' 논의 중이다
    씨저널&경제 '영업이익 N% 성과급' 제동 걸릴까 :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룰 만들어야한다" 했고, '주총 결의 의무화' 논의 중이다

    삼성전자 노사가 남긴 큰 화두

  • 인도 공장 노동자들의 머리엔 왜 카메라가 달렸을까? 인류의 '암울한 미래'를 찍고 있다
    글로벌 인도 공장 노동자들의 머리엔 왜 카메라가 달렸을까? 인류의 '암울한 미래'를 찍고 있다

    '노동자 감시'보다 더 나쁘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