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뉴스1/유튜브 채널 '롯데온'
지난 2012년 상업 광고 은퇴 선언 후 11년 만에 상업 광고 시장에 뛰어든 이효리의 첫 선택은 롯데온이었다.
4일, 롯데온은 2020년 4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광고 모델로 이효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롯데온은 첫 광고 모델로 이효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주요 고객층인 30·40대 여성을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광고 모델과 영상 콘셉트 기획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효리의 첫 상업 광고 복귀작. ⓒ유튜브 채널 '롯데온'
롯데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고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30초 분량의 티저 광고에는 빨간색 롱가죽 재킷을 입고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이효리를 만나볼 수 있다. 4일 오후 3시 기준 해당 광고의 조회수는 5만 회를 훌쩍 넘기며 여전한 저력을 보여줬다.
이효리가 모델로 활약하는 롯데온 광고 캠페인은 오는 16일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온 광고. ⓒ롯데온
한편, 지난 2012년 자신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업적 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효리는 지난 7월 11년 만에 "광고 다시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화제를 불러온 바 있다.
이효리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을 통해 광고 재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소속사 안테나에 들어가게 됐다. 댄서팀도 홀리뱅을 쓰고 싶고 작곡가도 비싼 사람을 쓰고 싶고 뮤직비디오에도 수억씩 쓰고 싶은데 그런 걸 요구하기가 미안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팬들이 원하는 걸 다 보여주고 싶은데 그때 왜 안 한다고 했을까 싶더라.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하고 싶다. 감사하게도 (게시글을 올린 뒤) CF가 너무 많이 들어왔다. A4용지 3~4장 분량이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래는 이효리의 첫번째 광고 복귀작 티저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