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는 단연 전 세계 주요 산업의 화두다. 아직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이 신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챗GPT를 활용한 섹스토이까지 공개됐다.
자료사진 ⓒadobestock
러브센스라는 섹스토이 전문 기업이 공개한 '챗GPT 플레저 컴패니온'이라는 신제품은 연동되는 앱을 통해 유저의 성적 판타지를 충족하는 스토리를 챗GPT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성하며 이에 따라 섹스토이의 바이브레이터가 진동하는 방식이다.
섹스토이 사진 ⓒLovesense
'나만의 성적 판타지'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개인별 맞춤 이야기를 쓰고 들려주는 방식이다. 유저는 이야기가 일어나는 장소, 사람 수, 캐릭터의 특징 등을 지정할 수 있다. 데일리스타에 의하면 러브센스 측은 "이야기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제품의 바이브레이터도 (앱과 연동해) 자동으로 더 강하고 빠르게 진동한다"고 설명했다.
러브센스 측이 공개한 이미지로 섹스토이 이용 중 챗GPT를 통해 개인 별 원하는 스토리를 생성할 수 있다. ⓒLovesense
책이나 문자를 읽는 걸 선호하지 않는 유저들도 걱정 없이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생성된 스토리를 사운드를 통해 들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유저는 '낭만적, 관능적, 육즙 가득, 매운맛' 등의 이야기 톤을 설정할 수 있다. 탭댄스 추는 문어가 등장하는 서부극, 노을이 지는 은하계, 빵으로 변신해 과자 나라에 가는 관능적인 스토리 등 인공지능이 만들 수 있는 스토리에는 한계가 없다고.
러브센스의 CEO인 댄 리우는 "이번 신제품은 여러분이 원하는 이야기를 디자인하고, 여러분의 환상이나 꿈을 구체화하고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