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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멤버 첸이 결혼 발표 이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편지를 남겼다.

첸
첸 ⓒ뉴스1

첸은 19일 오후 공식 팬클럽 애플리케이션 리슨을 통해 ”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을 하다 이제서야 엑소엘(팬클럽) 여러분께 글을 남기게 되었다”라며 ”저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 글을 썼을 때는 저에게도 난생처음 일어난 일이라 함께해왔던 엑소엘 여러분께 어떻게 말을 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래도 제가 직접 여러분께 사실을 먼저 알려야겠다는 생각만으로 글을 남겼다”라며 ”제 마음과는 다르게 저의 부족하고 서투른 말들로 (팬들이)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습에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팠다”라고 털어놓았다.

첸은 이어 ”지금까지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사랑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라면서 ”너무 늦게 여러분께 사과의 마음을 전해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첸은 지난달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당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라면서 이 소식을 팬들에게 알리려 회사, 멤버들과 상의하던 중 ”(여자친구와 제게) 축복이 찾아왔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라며 ”첸에게 많은 축복과 축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1992년생인 첸은 엑소 멤버 중 처음으로 결혼을 발표하게 됐다. 그는 2012년 엑소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현재는 팀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비연예인이라는 사실 외에 더 알려진 바가 없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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