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에밀리아 클라크. 
에밀리아 클라크.  ⓒLeon Bennett via Getty Images

 ‘왕좌의 게임’에서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을 연기해 세계적인 톱스타의 반열에 오른 에밀리아 클라크가 해당 시리즈를 찍으며 누드를 요구하는 제작진과 지속해서 싸워왔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팟캐스트 ‘암체어 엑스퍼트‘에 출연한 에밀리아 클라크는 ‘왕좌의 게임‘의 누드 신을 찍기가 무서웠다고 답했다. 그녀는 ”(지금은) 내가 어떻게 해야 편한지 무엇을 해도 되는지 훨씬 잘 알고 있다”라며 ”그전에는 항상 싸워야 했다. 어떤 식이었냐면 (누드를 찍히고 싶지 않아서) ‘침대 시트 그냥 덮고 있을래요‘라고 하면 제작진들이 ‘안돼. 왕좌의 게임 팬들을 실망하게 하고 싶어?‘라고 말하는 식이었다. 근데 지금은 ‘꺼져!’라고 말한다”라고 밝혔다.

‘왕좌의 게임’의 시즌1,2에는 여성의 나체가 수많은 장면에 등장하는데, 에밀리아 클라크 역시 그 피사체 중 하나다. 그녀는 시즌 1에서 수많은 누드를 찍어야 했던 이유가 ”경험의 부족”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클라크는 ”첫 번째 시즌에서 나는 내가 뭘 하는지 이게 다 뭔지 하나도 몰랐다”라며 ”그런 영화 세트장에 가본 적도 없었다. 영화 세트장에 그전에 가본 게 두 번인데 그 많은 제작진 앞에서 완전히 발가벗고 서 있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거다. 내가 뭘 하려는 건지, 나한테 원하는 게 뭔지,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아무것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누드 장면 여부와는 상관없이, 나는 내가 아무것도 요구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 첫 시즌을 보낸 것 같다. 내겐 필요한 걸 요구할 자격이 전혀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녀가 처음 ‘왕좌의 게임’에 출연했을 때의 나이는 23이다. 연기 학교를 마치고 거의 처음으로 큰 배역을 맡은 게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다. 대너리스로 10년을 보낸 클라크는 현재 33이다. 신인 배우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해 누드 신을 촬영하는 방법으로 시리즈물의 초기 인기를 꾀하는 드라마나 영화가 많다. 국내에도 일부 감독의 필모그라피를 훑어보면 과도한 노출 신에 신인급 연기자를 기용하는 경우가 있다. 촬영장에서의 압력이 쉽게 먹히기 때문이다.

클라크의 발언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가디언의 문화 칼럼 기고가인 스튜어트 헤리티지는  ”인터넷의 시대에 누드를 찍는 건 중대사다”라며 ”누드 장면은 영원히 자유롭게 인터넷을 돌아다니게 된다. 클라크의 신체는 영원히 공공의 자산이 되었다. 뭔가를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헤리티지 씨는 “50살 이하의 누드 장면을 금지해야 한다. 50살이 되면 대부분의 연기자들은 자신들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고 있다”라며 ”만약 제작자가 엠마 톰슨에게 상반신 누드 장면을 찍어야 한다는 압박을 넣는다면 앞니가 날아갈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현실화하긴 힘들겠지만, 설득력 있는 주장이다. 

엠마 톰슨이 누군지 기억이 잘 안 날 수도 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왜 이 주장이 설득력 있는 주장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Actress and writer Emma Thompson poses for photographers upon arrival at the premiere of 'Last Christmas' in central London, Monday, Nov. 11, 2019. (Photo by Joel C Ryan/Invision/AP)
Actress and writer Emma Thompson poses for photographers upon arrival at the premiere of 'Last Christmas' in central London, Monday, Nov. 11, 2019. (Photo by Joel C Ryan/Invision/AP) ⓒJoel C Ryan/Invision/AP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결국 눈물 흘린 신지 : 상상도 못 했다…5월 결혼 앞두고 ♥7살 연하 문원과 뜻밖의 근황 공개
  • 2 서울구치소 수감된 윤석열 8개월간 받은 영치금 액수 : 이재명 대통령 연봉의 4.6배
  • 3 길 걷던 중학생에게 다가가더니 망치로… 40대 남성이 대낮에 ‘아들뻘’ 내리친 이유 : 듣자마자 탄식 탁 터져 나온다
  • 4 시그널 시즌2 다 찍고 터진 ‘소년범’ 논란에 은퇴 선언한 조진웅 근황 : 깜짝 목격담이 한국 밖에서 튀어나왔다
  • 5 '대구 신천 캐리어 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딸과 사위의 사연 : 안타까움 숨길 수 없다
  • 6 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의 전말이 알려졌다 : 딸과 사위가 경찰에 체포됐다
  • 7 “돈까스 먹고 싶어” 새벽에 아빠 손 잡고 나섰던 김창민 감독 아들 근황 : CCTV 속 참담한 장면에 숨이 턱 막힌다
  • 8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의 엄마와 딸, 사위 모두 지적 장애인 : 약자임에도 '부정적 인식'의 대상
  • 9 KT 대표 된 박윤영 작심한 듯 직전 인사 뒤집고 임원 30% 날렸다, '인사 칼바람' 부른 통신 공룡의 'AI 경쟁력 추락'
  • 10 '음료 3잔 횡령' 청주 빽다방 점주, 비난 여론 퍼지자 고개 숙이며 고소 취하 : 그러나 경찰 수사는 계속된다

허프생각

초대형 무도회장 짓는 트럼프의 '공간 파괴' 정치 : 어딘가 많이 익숙하다
초대형 무도회장 짓는 트럼프의 '공간 파괴' 정치 : 어딘가 많이 익숙하다

주인이 아니라 관리인

허프 사람&말

메타 CEO 저커버그 'AI 안경 대중화' 승부수 : '녹화기능' 프라이버시 문제는 과제로
메타 CEO 저커버그 'AI 안경 대중화' 승부수 : '녹화기능' 프라이버시 문제는 과제로

누군가 당신을 찍고 있다

최신기사

  • 박상용 검사가 국정조사에서 증인선서를 거부했다 : 녹취 추가공개 “좀 지나면 이화영은 나갈 것”
    뉴스&이슈 박상용 검사가 국정조사에서 증인선서를 거부했다 : 녹취 추가공개 “좀 지나면 이화영은 나갈 것”

    대한민국 검사

  • [CEO 일기장 훔쳐보기] 프로 이직러들이여, 자랑스러워하라 : 6개 산업을 넘나든 생존력의 비밀
    보이스 [CEO 일기장 훔쳐보기] 프로 이직러들이여, 자랑스러워하라 : 6개 산업을 넘나든 생존력의 비밀

    "전문성 부족"이라는 꼬리표에 대하여

  • LG에너지솔루션 B2B 플랫폼 합류하며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 '전기차 캐즘' 속 또다른 돌파구 찾았다
    씨저널&경제 LG에너지솔루션 B2B 플랫폼 합류하며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 '전기차 캐즘' 속 또다른 돌파구 찾았다

    ESS에 소프트웨어 경쟁력 더한다

  • [Dr. 허지만의 진료실 이야기] 가슴 아픈 말 '유산', 절반의 확률 앞에서 무력해지는 의사의 고뇌
    보이스 [Dr. 허지만의 진료실 이야기] 가슴 아픈 말 '유산', 절반의 확률 앞에서 무력해지는 의사의 고뇌

    결국 운명일까

  • 국힘 서울 지지율 13%에 뿔난 배현진의 장동혁 사퇴 공개 요구, “애당심과 결단 기대한다”
    뉴스&이슈 국힘 서울 지지율 13%에 뿔난 배현진의 장동혁 사퇴 공개 요구, “애당심과 결단 기대한다”

    "서울 구청장 5곳 중 1곳 후보 없다"

  • 조욱제 유한양행 '국산 1호 면역항암제' 영예 유력한데 제한적 투자만, 개발 자회사 이뮨온시아 상용화 자금 조달 총력
    씨저널&경제 조욱제 유한양행 '국산 1호 면역항암제' 영예 유력한데 제한적 투자만, 개발 자회사 이뮨온시아 상용화 자금 조달 총력

    기대 밑도는 유상증자 참여

  • 가수 이하이와 열애설 빛의 속도로 인정하고 레이블 설립한 래퍼 도끼 근황 : 법원 결정에는 3년째 모르쇠
    엔터테인먼트 가수 이하이와 열애설 빛의 속도로 인정하고 레이블 설립한 래퍼 도끼 근황 : 법원 결정에는 3년째 모르쇠

    어떤 건 빠르고, 어떤 건 느리고

  •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출마로 '무주공산' 부산 북구갑, '조국 vs 한동훈 빅매치설'에 '하정우 출마설'까지
    뉴스&이슈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출마로 '무주공산' 부산 북구갑, '조국 vs 한동훈 빅매치설'에 '하정우 출마설'까지

    '핫플' 급부상

  • 한국투자증권 디지털 자산 접점 확대는 계속된다 :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지분 인수 검토
    씨저널&경제 한국투자증권 디지털 자산 접점 확대는 계속된다 :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지분 인수 검토

    한투는 코인원, 미래에셋은 코빗

  • 트럼프의 중국 압박, 이란 침공의 역설 : 중국은 희토류,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무기' 찾았다
    글로벌 트럼프의 중국 압박, 이란 침공의 역설 : 중국은 희토류,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무기' 찾았다

    트럼프의 선물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