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가 중국 화장품 기업과 손잡고 리쥬란코스메틱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 합작법인(JV)을 설립해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사업도 펼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파마리서치와 CCM의 MOU 체결 장면 ⓒ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는 리쥬란코스메틱의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중국 화장품 기업 CCM(시크맥스)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CCM은 중국의 투자 주도형 화장품 브랜드 관리 기업이다. 2002년 설립 이후 대중 스킨케어, 산모·영유아 및 청소년 케어, 퍼스널케어, 색조 화장품, 더마 코스메틱, 프리미엄 스킨케어 등 6개 핵심 사업 부문에 걸쳐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한슈(Kans), 뉴페이지(newpage), 아르미요(ARMIYO) 등 중국 안팎에서 인지도를 확보한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2025년 총 매출액 91억7800만 위안(약 1조9천억 원)을 기록하며 중국 화장품 그룹 중 매출 2위에 올랐다.
협약에 따라 파마리서치와 CCM은 리쥬란코스메틱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안착과 현지화를 위해 협력한다. 특히 향후 합작법인(JV)을 설립해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리쥬란코스메틱 완제품 공급을 넘어, 현지화 제품 개발 및 리쥬란코스메틱 브랜드 활용 사업도 폭넓게 추진한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6월30일 미국 화장품 제조 기업인 ‘코스메틱 그룹 USA(CG USA)’ 인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국과 중국 등 최대 시장을 가진 두 나라에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CG USA 인수를 통해 현지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중국에서는 제품 R&D, 브랜드 구축 및 사업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CCM과 협력해 사업화를 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