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여성을 가장 잘 아는 손해보험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투병 가족 간병의 주축 역할을 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중장년 여성의 일상 회복을 선제적으로 나서는 등 여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한화손보는 여성의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는 '웰니스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이 4050 중장년 여성을 위한 심리·자립 지원에 나선다고 8월24일 밝혔다. ⓒ 한화손해보험
한화손보는 오랜 기간 투병 중인 가족을 보살피며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4050 중장년 여성을 위한 통합 자립지원에 나선다고 8월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전문성을 갖춘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한다.
한화손보는 가족돌봄여성을 위해 '웰투게더 캠페인'이라는 제목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수행한다. 간병의 주축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4050 중장년 여성이 돌봄의 무게를 덜고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원 프로그램은 심리지원과 자립지원 두 가지 방향으로 운영된다.
심리지원 대상은 질병이 발생한 가족을 6개월 이상 돌보고 있는 40∙50대 여성이다. 심리상담 플랫폼 '마인드 카페' 소속 전문 심리상담사가 1:1 전화 상담을 진행하며 1인당 3회에 걸쳐 돌봄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를 돕는다.
자립지원은 생활 안정을 위한 자립 지원금도 지급으로 진행된다.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가운데 선정된 인원에게 월 30만원씩 3회에 걸쳐 모두 9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의료비나 간병비는 물론 의복 구입과 외식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월드비전의 전국 17개 지역사업본부 및 복지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필수 요건 및 지원 필요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또한 지역 기반 카페 및 간병 전문 커뮤니티 등 타겟층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모집을 진행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가족 간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4050 여성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생애주기 전반을 케어하는 '웰니스 파트너'로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손보는 최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 경제 및 펨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펨테크는 '여성'과 '기술'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생명공학·신소재 등의 기술을 활용해 만든 여성을 위한 기술·상품·서비스 등을 의미한다.
한화손보와 여경협은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웰니스 관련 정보 교류 사업을 모색하고 여성기업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금융·보험상품의 개발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