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기록적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 피해가 잇따른 거제에 임직원 60여 명과 견인차량 12대로 구성된 긴급 지원 캠프를 차려 침수 차량 견인과 함께 보상상담과 사고접수를 돕고 있다.
현대해상은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캠프를 운영하며 통영에도 지원인력과 견인차량을 추가 배치해 복구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지니고 있다.
현대해상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에 '수해복구 긴급 지원 캠프'를 꾸리고 침수차량 견인 및 보상상담·사고접수 지원에 나섰다. ⓒ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지난 광복절 연휴 기간 900mm 이상의 기록적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고현동 일대에 '수해복구 긴급 지원 캠프'를 마련하고 구호 활동에 나섰다고 8월21일 밝혔다.
거제 등 남해안 일대는 집중호우나 만조 때 도심이 물에 잠기는 등 잦은 수해를 겪어온 지역이다. 특히 이번에는 이례적 물폭탄이 쏟아지며 피해가 가중됐다.
피해 현장에 차려진 캠프는 현대해상 및 자회사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하이카프라자 임직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 지원단과 견인차량 12대로 꾸려졌다. 침수된 차량들을 임시보관소로 이동하고 캠프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각종 침수관련 보상상담, 사고접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캠프를 운영한다는 계획을 지니고 있다.
임지훈 현대해상 자동차보상본부장 상무는 "예기치 못한 침수 피해로 실의에 빠진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신속한 사고 처리와 보험금 지급을 통해 지역 사회의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근 통영 지역에도 지원인력과 견인차량을 추가 배치해 신속한 복구 지원 및 지역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거제와 통영엔 오전 10시12분까지 각각 539.3㎜와 390.4㎜ 비가 내렸는데 모두 각 지역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하루 내린 비로는 가장 많았다.
15일부터 18일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남 거제 956.1㎜, 통영 766.9㎜를 기록했고 이로 인한 차량 침수피해 손해 규모가 145억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