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네이버가 엔비디아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팩토리' 프로젝트의 첫 번째 밑그림이 드러났다. 인프라는 외부 자본이 소유하고, 네이버는 운영과 서비스에 집중하는 역할 분담 구조를 채택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가 100% 지분을 갖는 운영 전담 자회사를 새로 세우고,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 같은 핵심 설비는 특수목적법인(SPV)이 소유한다. 대규모 설비 투자에 따르는 재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컴퓨팅 자원은 안정적으로 조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네이버-엔비디아 AI 팩토리 프로젝트 설계도 나와 : 네이버 자회사가 운영 전담하고, 특수목적법인이 자금줄 역할
네이버가 엔비디아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팩토리' 프로젝트의 세부 밑그림이 드러났다. 사진은 네이버가 8월3일 공시한 '네이버 AI 팩토리 1단계 200MW 사업구조(안)' ⓒ네이버

네이버는 8월3일 공시를 통해 '네이버 AI팩토리 1단계' 사업의 구체적 계약 구조와 장래사업·경영 계획을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1기가와트(GW) 규모의 AI 팩토리 구축 프로젝트 중 1단계인 200메가와트(MW) 규모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구조안을 보면 네이버는 AI 팩토리 사업을 총괄할 운영사를 100%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을 세웠다. 이 자회사는 외부 기업이나 기관 등 고객사를 확보하고 실질적 서비스 제공을 맡게 된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은 대체투자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조성하는 SPV를 통해 조달한다. SPV는 특정 사업만을 위해 별도로 세우는 회사로, 설비 구입 자금은 외부 투자자가 댄다. 수조 원대 장비를 네이버가 직접 사들일 필요가 없어지는 셈이다. 

브룩필드는 SPV에 최대 90억 달러(약 12조8천억 원)를 투자해 대주주로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세부 계약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

사업 구조가 확정되면 SPV는 조달한 자금으로 엔비디아의 GPU를 구매하고 데이터센터 부지를 확보해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네이버 자회사 AI 팩토리 운영사는 이 SPV로부터 컴퓨팅 파워를 공급받아 사용량에 따른 비용을 지불한다. 이후 운영사는 확보한 자원을 외부 고객에게 풀스택 컴퓨팅 서비스 형태로 판매해 수익을 낸다. 고객에게 받는 이용료와 SPV에 내는 비용의 차액이 핵심 수익 모델이 된다.

이와 별개로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하는 10억 달러(약 1조480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4.5%를 취득한다. 네이버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일 약 1조 원 규모의 자사주 490만 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앞서 6월8일 엔비디아와 글로벌 AI 팩토리 공동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약 두 달 만에 사업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공개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는 네이버가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속도를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것과 결을 같이 한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자원 확보부터 서비스 개시까지의 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오직 이재명" 외치던 민주당 의원들, 지지율 떨어지자 '돌변' : 정부 부동산 정책에 "폭망" 반발
  • 2 '당정일치' 김민석도 '뉴이재명' 이언주도 이재명 정부에 '쓴소리' :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염량세태'
  • 3 이재명 국힘 의원과 골프 회동서 "분권형 개헌" : 민주당 지지층 "내각제 시도" 부글부글, 청와대 "내각제 아냐"
  • 4 홍상수 영화 '눈 둘 데가 없네'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 3관왕 : 홍상수 감독상 김민희 연기상 '겹경사'
  • 5 전국 하천에서 다슬기 채취하다 최근 3년간 32명이 숨졌다 : 왜 하필이면 다슬기일까?
  • 6 [허프 US] 부모가 자신도 모르게 '아이의 불안'을 키우는 8가지 행동
  • 7 '점심값 1만5천 원 시대' 밥값 무서워 친구도 안 만나는 MZ세대 : 오르는 물가에 청년들 '알뜰 용자'로 변신
  • 8 [허프 트렌드] "봉화사과 맛있지만 광고 안 합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광고 : 봉화군 공무원 "사비로 결제"
  • 9 민주당 당대표 경선 최대 승부처 서울·경기 표심 개봉 박두, 김민석 확정이냐 정청래 역전극이냐
  • 10 "저절로 돌아가는 일상은 없다", 1500만뷰 KCC건설 스위첸 광고 : 지금도 누군가는 집안일을 하고 있다

허프생각

국힘 이진숙, 5·18포럼 개최로 '극우의 미래' 되다 : 2019년 '5·18공청회' 떠올린다
국힘 이진숙, 5·18포럼 개최로 '극우의 미래' 되다 : 2019년 '5·18공청회' 떠올린다

극우는 왜 '5·18'에 매달릴까

허프 사람&말

법무장관 정성호 친일재산조사위로 역사 정의 바로세운다, 최소 325억 이상 환수 예상
법무장관 정성호 "친일재산조사위로 역사 정의 바로세운다, 최소 325억 이상 환수 예상"

12월3일 특별법 시행 맞춰 조사위 활동 시작

최신기사

  •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로 김민석 선출 : 당원들은 '완벽한 당정일치' 택했다
    뉴스&이슈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로 김민석 선출 : 당원들은 '완벽한 당정일치' 택했다

    신임 당대표 김민석

  • LG 회장 구광모가 젠슨 황 만나자 장녀 매디슨 황은 LG전자 찾는다 : 엔비디아와 LG그룹 '피지컬 AI 동맹' 속도
    씨저널&경제 LG 회장 구광모가 젠슨 황 만나자 장녀 매디슨 황은 LG전자 찾는다 : 엔비디아와 LG그룹 '피지컬 AI 동맹' 속도

    LG 로보틱스 연구개발 캠퍼스를 방문했다

  • 카카오뱅크 보유 자사주 절반 27만 주 소각한다 : 임원 자사주 매입 이어 주주가치 높이기 속도 낸다
    씨저널&경제 카카오뱅크 보유 자사주 절반 27만 주 소각한다 : 임원 자사주 매입 이어 주주가치 높이기 속도 낸다

    나머지 절반은 임직원 보상용

  • CJ 회장 이재현 3개월 만에 미국 다시 찾아 북미 매출 12조 달성 목표 제시 : K라이프스타일을 세계인의 일상에 심겠다
    씨저널&경제 CJ 회장 이재현 3개월 만에 미국 다시 찾아 북미 매출 12조 달성 목표 제시 : "K라이프스타일을 세계인의 일상에 심겠다"

    식품과 콘텐츠, 뷰티를 콕 짚었다

  • KB금융 자신들의 자연자본 포트폴리오 분석한 보고서 발간했다 : 기후 변화가 곧 금융의 리스크
    씨저널&경제 KB금융 자신들의 자연자본 포트폴리오 분석한 보고서 발간했다 : 기후 변화가 곧 금융의 리스크

    기후위기가 금융위기

  • [리얼미터] 이재명 국정지지율 긍정평가 43.0% 또 최저치 경신 : 민주당은 올랐는데 대통령은 5주째 하락세
    뉴스&이슈 [리얼미터] 이재명 국정지지율 긍정평가 43.0% 또 최저치 경신 : 민주당은 올랐는데 대통령은 5주째 하락세

    좀처럼 반등하지 않는 하락세

  • 트럼프의 다음 외교 카드는 북한 : 김정은과 이틀 연속 친분 과시하며 한미 연합훈련엔 불만 드러내
    글로벌 트럼프의 다음 외교 카드는 북한 : 김정은과 이틀 연속 친분 과시하며 한미 연합훈련엔 불만 드러내

    연이틀 김정은을 향한 공개 구애

  • 미래에셋증권 상반기 실적으로 박현주 약속한 ‘글로벌 기업’ 첫 이정표 세웠다 : 스페이스X '변동성' 문제는 '연간 실적' 차원으로 옮겨간다
    씨저널&경제 미래에셋증권 상반기 실적으로 박현주 약속한 ‘글로벌 기업’ 첫 이정표 세웠다 : 스페이스X '변동성' 문제는 '연간 실적' 차원으로 옮겨간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 3.0'의 첨병

  • 쥬라기 공원에 열등감 느꼈던 굴욕의 세월은 갔다, 영화 속 현대자동차 위상의 변천사
    씨저널&경제 쥬라기 공원에 열등감 느꼈던 굴욕의 세월은 갔다, 영화 속 현대자동차 위상의 변천사

    '포드 V 페라리' 말고 '현대 V 기아'는 없나?

  • [허프 US] 부모가 자신도 모르게 '아이의 불안'을 키우는 8가지 행동
    라이프 [허프 US] 부모가 자신도 모르게 '아이의 불안'을 키우는 8가지 행동

    마음이 튼튼한 아이로 키우려면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