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학생과 고학력 인재들의 취업 문턱이 높아지면서 유학생과 고학력 취준생들에게 취업전략을 제시하는 특별강연이 주목을 받았다.
이현승 커리에케어 씨드림 본부장이 해외 유학생과 고학력 취준생들의 취업 현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커리어케어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가 ‘커리어 필살기’라는 주제로 개최한 5월27일 개최한 특강은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유학생과 고학력 취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커리어케어의 커리어 전략자문 사업본부인 씨드림(C•Dream)을 이끌면서 이번 특강에서 직접 강의를 진행한 이현승 씨드림 본부장을 만나 유학생과 고학력 취준생들의 취업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다.
- 최근 유학생과 고학력 취준생들이 마주한 현실이 과거와 너무 다르다는데.
"해외 유학생과 고학력 취준생들은 해외 현지 취업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채용방식이 수시채용으로 전환되면서 취업 과정에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해외유학을 마친 우수 인재들이 본의 아니게 ‘경력공백’이나 ‘취업실패’로 힘들어 한다. 이들에게 경험과 지식, 정보에 기반해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고 싶었다."
- 특강에서 우리나라 엘리트층 자녀의 진로 패턴이 크게 변했다고 이야기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나?
"10여 년 전만 해도 엘리트층 부모들의 상당수가 자녀를 무조건 해외로 유학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내 대학 진학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해외유학을 결정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해외 현지 취업’보다 국내로 복귀해서 커리어를 이어가려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는 단순히 해외취업난 때문만이 아니라, 국내 주요 기업들이 더 이상 단순한 해외경험이나 어학역량만으로 인재를 평가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즉, 국내 시장과 비즈니스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현장경험이 없이는 국내 기업에 취업하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 현재 국내 기업들이 중시하고 있는 취준생들의 역량은?
"채용기준이 잠재력이나 기획력 중심에서,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적과 성과로 검증된 경력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앞으로 잘할 수 있겠다’가 아니라 ‘이미 검증된 실전 경험’을 중시한다.
그만큼 정확한 시장정보와 최신 채용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커리어 설계가 중요해졌다. 씨드림 커리어 전략자문의 차별점은 오랜 기간 축적된 기업 데이터와 현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엘리트층 자녀들에게 걸맞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유학생, 고학력 취준생들이 ‘데이터’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들었다. 커리어케어 씨드림의 커리어 전략자문은 어떤 데이터를 활용하나?
"씨드림은 막연한 조언이나 일반적인 정보가 아니라, 지난 30여 년간 축적한 커리어케어의 방대한 기업 데이터와 채용사례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커리어 전략을 자문한다.
유학생 개인의 강점과 역량을 정밀하게 진단한 뒤 실제 기업 수요에 맞는 노하우를 적용한다. 씨드림은 취업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해 커리어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성과 중심의 커리어 전략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 올해 연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씨드림의 커리어 전략 자문 프로그램이 있다던데?
"10명으로 ‘드림팀’을 구성해 본부장인 제가 직접 전담 컨설턴트로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첫 진단부터 지원서 작성, 1:1 모의 면접을 거쳐 후보자가 원하는 취업이 이뤄질 때까지 특별관리가 이뤄진다.
유학생 한 명 한 명의 커리어 성향과 역량을 정밀 진단한 뒤 이를 토대로 체계적 관리가 이뤄진다. 씨드림의 커리어 전략자문은 기본적으로 정량적 데이터와 풍부한 현장경험을 토대로 고학력 취준생들에게 ‘공백 없는 커리어’와 ‘가시적인 취업 성공’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