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가능성 있는 산업 현장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올해 1월, 3월 각각 자동차 부품 기업과 화장품 기업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항공 정비 전문기업을 직접 찾아 생산적 금융 지원 의지를 내비쳤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 두번째)이 6월2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샤프테크닉스케이 정비고를 방문해 백순석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6월2일 정상혁 은행장이 인천 중구에 위치한 샤프테크닉스케이를 방문해 항공기 지상 조업 및 정비 현장을 둘러봤다고 6월4일 밝혔다.
샤프테크닉스케이는 항공 종합 서비스 기업 샤프에비에이션케이의 계열사로, 항공기 정비와 관련 시설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샤프에비에이션케이는 1964년 설립 이후 국내 주요 공항에서 지상 조업, 항공 정비, 화물 터미널 운영 등 항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업이다.
정 은행장은 이날 백순석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대표이사와 함께 제1·2정비고를 둘러보고, 항공기 지상 조업과 항공 정비(MRO) 현장을 점검했다. 정 은행장은 이어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항공 산업 회복과 수요 확대에 따른 시설 운영 현황, 전문 인력 확보, 투자 계획 등 기업의 주요 현안을 직접 듣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항공 산업의 회복 흐름에 맞춰 샤프에비에이션케이의 시설 투자, 운영자금,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에 필요한 금융 솔루션을 검토하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을 세웠다.
정 은행장은 "대한민국 항공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역동적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수요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정 행장의 생산적 금융을 위한 현장 방문은 이번 방문이 올해로 세 번째다. 정 행장은 1월3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 디와이피의 공장을 방문한 데 이어 3월10일에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서울화장품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