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HDC가 계열사 부당지원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공정위는 HDC의 계열사 지원을 '시장질서 저해' 행위라고 판단했다. 이를 두고 HDC는 '지역경제 상생'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공정위는 HDC가 계열회사 HDC아이파크몰(아이파크몰)에 사실상 무이자로 자금을 대여해 온 정황을 포착해 과징금 171억3천만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공정위 계열사 아이파크몰 부당지원으로 HDC 검찰 고발, HDC 소상공인 구제 행위였다
이순미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이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위 기자실에서 HDC의 부당지원행위 제재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정위에 따르면 HDC는 아이파크몰에 2006년부터 2023년까지 17년 이상 360억 원에 이르는 자금을 불공정하게 지원해왔다. 

HDC는 '운영관리 위임계약'을 명목으로 계열사 아이파크몰을 부당하게 지원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HDC는 아이파크몰의 일부 매장을 임차하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 360억 원을 제공했다. 그러면서 HDC는 아이파크몰 매장의 운영 및 관리 권한을 아이파크몰에 위임하고 위임료와 사용 수익을 받는 '운영관리 위임계약'을 따로 체결했으며, 임대료·관리비를 위임료와 상계했다

이 계약에 따라 아이파크몰이 HDC에 지급한 금액이 연평균 1억5백만 원에 그쳤는데, 이는 이자율로 환산하면 연평균 0.3%에 불과해 사실상 저금리 대여 효과가 났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국세청 또한 2018년 이 계약에 대해 '우회적 자금대여'라고 판단해 과세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순미 공정위 상임위원은 "이 사건은 임대차 거래로 위장한 우회적 자금대여 행위를 제재한 사례"라며 "그룹 내 우량 계열사가 자체적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부실 계열사를 지원함으로써 시장 경쟁을 제한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훼손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HDC 법인은 고발하기로 했지만 총수인 정몽규 HDC 회장 개인을 고발하지는 않기로 했다. 

이 위원은 "의사결정 과정에 정몽규 개인이 관여한 부분을 발견할 수 없어서 고발하지는 않았다"며 "만약 검찰에서 고발 요청이 들어오면 고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파크몰은 2004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당시 열악한 상권 환경으로 인해 심각한 재무적 위기에 놓였다. 

2005년 아이파크몰은 미수금액과 미지급 공사대금이 각각 404억 원, 962억 원에 달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도달했다. 영업손실 61억 원, 당기순순실 215억 원을 기록했다.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금은 360억 원이었으나 아이파크몰이 이를 자체 조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HDC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시 공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가 수분양자들의 생존과 상생을 위해 그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임대차계약 및 운영관리위임계약’을 체결했다"며 "소상공인을 구제하고자 한 행위가 부당하다는 결정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돈줄 끊고 위협했다”는 이윤진 사생활 폭로에도 말 아꼈던 이범수 근황 : 이혼 2년 만에 세상 솔직한 심경 고백
  • 2 대구 캐리어 시신으로 발견된 장모 : 사위에게 맞는 딸 안쓰러워 살림 합쳤다가… 충격적 당시 상황에 억장 무너진다
  • 3 민주당 7일부터 서울시장 후보 본경선 투표 시작 : 정원오 '과반실패'로 결선 치르나
  • 4 13세 데뷔한 '량현량하'의 수십억 정산금 : 아버지의 죽음으로 돈의 행방은 영영 알 길 없게 됐다
  • 5 한화그룹 '김동관이 키운 태양광 살리기' 총력전, 한화솔루션 실적 회복과 모회사 한화의 현금 동원력이 관건
  • 6 이란전쟁 중 교체된 미국 육군 참모총장도 한 마디, “미군은 인격적 지도자 필요” : 두 번째 내부자 비판
  • 7 하늘에서 내린 '검은 눈물'과 '타는 목마름'의 이란 테헤란 : 민간인 생명 볼모로 잡은 트럼프의 인질극
  • 8 이란과 협상시한 또 연기한 트럼프 : 무의미해진 '최후통첩'인데 미국은 이란에 제시할 카드가 있나
  • 9 [허프트렌드]"4차 예약 판매 품절" '돈 명태 마그넷'이 뜨고 있다 : 실제 5만 원권 화폐 조각이 들어있다
  • 10 이란은 중재국의 '2단계 종전안' 거부했다 : 결국 양자택일 '이란의 항복 vs 미군의 일방적 철군'

허프생각

미국 이란 전쟁이 보여준 '잔혹한' AI 전쟁, AI 활용에 ‘윤리 코드’ 심어야
미국 이란 전쟁이 보여준 '잔혹한' AI 전쟁, AI 활용에 ‘윤리 코드’ 심어야

인공지능에게 전쟁은 '연산'일 뿐

허프 사람&말

장인화 포스코 15년 이어진 '위험 외주화' 고리 끊어냈다 : 조업지원 협력사 직원 7천 명 직고용
장인화 포스코 15년 이어진 '위험 외주화' 고리 끊어냈다 : 조업지원 협력사 직원 7천 명 직고용

노란봉투법 시행 뒤 대기업의 하청 노동자 직고용 첫 사례

최신기사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앤 해서웨이가 밀라노 패션쇼 보고 놀라 제작진에게 요구했다 : “모델이 앙상하게 보이지 않게 해달라”
    엔터테인먼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앤 해서웨이가 밀라노 패션쇼 보고 놀라 제작진에게 요구했다 : “모델이 앙상하게 보이지 않게 해달라”

    "정말 소신 있는 사람"- 메릴 스트립

  • 무신사 스탠다드 호남 첫 오프라인 매장 광주 신세계백화점에 오픈 : 조만호 전국 거점 확대 전략 탄력
    씨저널&경제 무신사 스탠다드 호남 첫 오프라인 매장 광주 신세계백화점에 오픈 : 조만호 전국 거점 확대 전략 탄력

    현 39개에서 올해 말 50개로 늘린다

  • 명인제약 이행명 '소유·경영 분리' 의지도 '딸 사랑' 못 이겨 : 이선영·자영 자매, 회사로부터 수십억 원대 임대수익
    씨저널&경제 명인제약 이행명 '소유·경영 분리' 의지도 '딸 사랑' 못 이겨 : 이선영·자영 자매, 회사로부터 수십억 원대 임대수익

    내부거래가 지배구조 개선 취지 훼손

  • 미국과 이란 38일간 전쟁 뒤 '2주간 휴전' 합의 : 휴전협정 유지 핵심은 '호르무즈 통제권'
    글로벌 미국과 이란 38일간 전쟁 뒤 '2주간 휴전' 합의 : 휴전협정 유지 핵심은 '호르무즈 통제권'

    플라이급 선구가 헤비급에 15회전을 버텼다

  • 윤호영 카카오뱅크  ‘확장의 역설’ 풀어내는 법 : 전가의 보도 AI 꺼내들고 금융 비서 시대 선언
    씨저널&경제 윤호영 카카오뱅크 ‘확장의 역설’ 풀어내는 법 : 전가의 보도 AI 꺼내들고 금융 비서 시대 선언

    역시 주가 띄우는 덴 AI가

  • 하나금융 강성묵·이호성과 GS건설 허윤홍이 만났다 : 이재명 정부 '생산적 금융' 정책 앞장선다
    씨저널&경제 하나금융 강성묵·이호성과 GS건설 허윤홍이 만났다 : 이재명 정부 '생산적 금융' 정책 앞장선다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에 대규모 투자한다

  • [허프 트렌드] K라면 세계 정복 꿈꾸는 중 : 삼양식품 '불닭'이 끝 아니다, 농심이 '유라시아 라면 로드' 구축한다
    씨저널&경제 [허프 트렌드] K라면 세계 정복 꿈꾸는 중 : 삼양식품 '불닭'이 끝 아니다, 농심이 '유라시아 라면 로드' 구축한다

    라면 종주국을 넘어선 성과

  • [호텔리어 조정욱의 컨시어지 노트] 광화문을 보라색으로 물들인 BTS 컴백 공연이 끝나고, 아미들은 어디로 향했을까
    보이스 [호텔리어 조정욱의 컨시어지 노트] 광화문을 보라색으로 물들인 BTS 컴백 공연이 끝나고, 아미들은 어디로 향했을까

    어디서 ‘자는가'가 아니라, 어디서 ‘묵는가'다. 이 차이 꽤 크다.

  • “잘못된 선택, 콜 오면 무조건 간다 이종범 '최강야구' 감독행 후회 발언 : 일부 KT 위즈 팬들 복귀 반대
    라이프 “잘못된 선택, 콜 오면 무조건 간다" 이종범 '최강야구' 감독행 후회 발언 : 일부 KT 위즈 팬들 "복귀 반대"

    예능 야구 vs 현장 야구

  • 트럼프 폭격 위협에 발전소·다리 앞 '인간 사슬'에 나선 이란 사람들 : 깊고 숭고한 저항의 역사
    글로벌 트럼프 폭격 위협에 발전소·다리 앞 '인간 사슬'에 나선 이란 사람들 : 깊고 숭고한 저항의 역사

    이란-이라크 전쟁의 '불타버린 세대'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