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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범보수 세력과 연대할 의지가 없다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범보수 연대'에 선을 그었다, 가장 바보는 단일화해서 지는 바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3월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7일 오전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동훈 전 대표와 함께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준석 대표는 7일 오전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옛날에 노회찬 전 의원께서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한국과 일본도 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는 일본이 아닌 일본의 반정부세력 같은 존재이기에 함께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노회찬 전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 당시 한 새누리당 의원이 '야권연대'를 비판하자, "우리나라랑 일본이랑 사이가 안 좋아도 외계인이 침공하면 힘을 합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과도 연대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장동혁 지도부가) 대선 때부터 단일화·연대 등을 얘기해왔다"며 "그러나 '해서 지는 바보가 제일 바보다'라고 주장해왔듯, 단일화 안 하고 내가 내 올곧은 얘기를 계속하면서 가는 게 차라리 낫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일화해서 시너지가 날 것 같지도 않고, 단일화해서 질 것 같으면 4분면을 그려봤을 때 가장 바보는 단일화해서 지는 바보다"라며 "굳이 연대나 단일화를 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대표는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경제학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11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했다. 바른미래당 최고위원·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을 거쳐 국민의힘 당대표를 지냈다. 2024년에는 개혁신당을 창당해 당대표로 활동하며 경기 화성시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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