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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하나금융지주의 정기 주주총회 모든 안건에 대해 일제히 찬성을 권고했다.

과거 이사 선임 안건 등에 반대 의견을 냈던 글로벌 자문사들이 찬성으로 돌아선 데에는, 최근 대법원 판결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사법리스크가 해소되며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걷힌 점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의결권 투톱 자문사 하나금융지주 주총 안건 다 찬성 권고 : 함영주 사법리스크 해소 효과
양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들이 모두 하나금융지주의 주주총회 안건과 관련해 찬성 의사를 표명했다. ⓒ허프포스트코리아

◆ ISS·글래스루이스, 24일 하나금융 주총 전 안건 '찬성' 권고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24일 열리는 하나금융지주 2026년 정기 주주총회 안건 전반에 찬성 의견을 냈다. 또 다른 양대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 역시 전 안건 찬성을 이미 권고한만큼, 글로벌 핵심 자문사 두 곳이 모두 하나금융 이사회의 손을 들어주게 됐다.

하나금융이 이번 주총에 상정한 주요 안건은 △비과세 배당을 위한 자본준비금 감소 △전자주주총회 도입 등을 위한 정관 변경 △박동문·원숙연·이준서·주영섭·이재술·윤심·이재민·최현자 등 8명의 사외이사 선임 △이승열·강성묵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이다.

◆ 반대에서 찬성으로 선회한 자문사들, 배경은 '사법리스크 해소'

금융권에서는 ISS가 과거 2022년과 2023년 사외이사 선임이나 지난해 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를 권고했던 것과 달리, 이번 주총에서는 전 안건 찬성으로 입장을 바꾼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기류 변화의 핵심 배경으로는 지배구조 리스크의 해소가 꼽힌다. 올해 1월 대법원이 함영주 회장의 채용 관련 재판에서 이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면서, 수년간 그룹에 부담으로 작용해 온 사법리스크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된 점이 ISS의 판단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최고경영자를 둘러싼 법적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하나금융의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소통 확대 노력이 글로벌 기관들로부터 온전한 평가를 받기 시작한 셈이다.

◆ 괴리 컸던 ISS 권고 정책 수정도 영향 미쳤다, 하나금융 주총 안건 무난한 통과 예상

ISS의 가이드라인과 실제 주주들의 표심 사이에 존재했던 간극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이었던 지난해 주총에서도 함 회장의 재선임 안건은 81.2%의 높은 찬성률로 통과됐다. 당시 ISS의 반대 권고가 무색하게 주주들의 압도적 지지가 확인되면서, 권고 기준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ISS는 최근 ‘중대한 지배구조 실패(MFG)’ 관련 정책을 일부 수정하기도 했다.

글로벌 자문사들이 일제히 찬성표를 던지면서 이번 주총 안건들은 무난하게 문턱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이 약 70%에 달하는 만큼, 이달 주총에서 상정된 안건들이 90% 이상의 높은 찬성률로 통과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최근 대법원 판결과 ISS의 찬성 권고를 계기로 수년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던 지배구조 이슈에서 벗어나게 된 것으로 평가한다"며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포함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행보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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