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사회적가치연구원 이사장이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적절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한국 경제가 직면한 문제를 단순히 경제 논리로만 바라보지 않았다. 사회문제에 따른 비용 증가가 성장을 막고 있다고 진단한 것이다.

SK그룹 회장 최태원의 '새 성장지표' 제안 : 사회·환경적 가치 포괄해 국민 삶과 질 올리는 방향 가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사회적가치연구원의 '2026 가치와 성장 포럼'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회적가치연구원

최 회장의 제언처럼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설명되지 않은 사회적 가치가 경제 성장을 논하는 데 주요 주제로 다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SK그룹 설립 비영리연구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2026 가치와 성장 포럼’ 마지막 세션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정책가와 기업가의 솔루션 찾기’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최 회장은 한국 경제가 직면한 문제를 단순한 성장 둔화가 아닌 내수 부족과 사회적 비용 증가가 동시에 작동하는 구조적 문제로 진단했다.

최 회장은 “기존처럼 국내총생산(GDP) 증가만을 성장의 기준으로 보는 방식으로는 양극화 및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앞으로의 성장모델이 경제 성장과 사회적 비용 감소를 동시에 달성하는 방향으로 재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복지와 사회적 갈등 비용이 지속해서 증가해 결국 경제 성장 자체를 제약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단순히 돈으로 설명되지 않은 사회적 가치의 올바른 재정립이 필수적이라고 봤다.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가 확산하기 위해서는 측정과 보상 시스템 구축이 핵심적 과제”라며 “SK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규모를 계량화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는 실험을 지속해왔는데 사회문제 해결 활동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니 기업과 다양한 경제 주체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 기반 경제 모델은 단순한 복지나 공익활동이 아니라 새로운 성장전략이 될 수 있다”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장과 산업이 형성될 수 있고 이는 내수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와 환경 가치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성장지표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성장의 목표를 단순한 생산 확대가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과 사회문제 해결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문제제기로 해석된다.

윤호중 장관은 사회문제 해결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과 민간 혁신이 함께 작동하는 새로운 성장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 추진, 금융지원 확대, 공공서비스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사회문제 해결 활동이 정부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시장 구조 속에서 확장될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는 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허프 US] 2024 트럼프 피격 사건 조작됐다는 주장 퍼진다 : 트럼프 지지자 출신 마저리 그린도 진실규명 대열에 합류했다
  • 2 4년 고민 끝에 결심했다는 이영지, “싸가지 없게 썬글라스 끼고?” 현장에 있던 선배들도 당황하게 만든 돌발 고백
  • 3 “아이유랑 사이즈 같다”던 박준금, 30년째 43kg 유지 비결은? : 한파주의보를 부르는 세상 쿨한 대답이 돌아왔다
  • 4 블랙핑크 지수 측, 친오빠의 BJ 성폭력 혐의 지목되자 선 그으며 밝힌 입장 : 블리수와 무관한 일이다
  • 5 추경호 국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 장동혁 지원유세에 선그었다 : "지역별 특성 반영한 선거활동할 것"
  • 6 레바논 남부서 이스라엘 군인이 예수상 망치로 쾅 내려치는 사진 확산 : 이스라엘 방위군 공식 입장 나왔다
  • 7 '장동혁 삭제' 개시한 국힘 지자체장 후보들 : 오세훈 독립 선대위 꾸리며 "중도 확장", 박형준도 "자율"
  • 8 주문하시겠습니까? 포기하겠습니다 : 키오스크 앞에서 멈춰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 9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 자택 강도범과 법정 대면했다 : "제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온 게 아이러니"
  • 10 '1900억 부정거래 혐의' 방시혁 하이브 의장 구속영장 경찰 신청 : 미국 출국금지 해제 요청이 변수 될까?

허프생각

트럼프의 자국민 우월주의에 쏟아내는 비난의 눈초리, 하지만 '배제의 언어'에서 우리는 자유로운가
트럼프의 자국민 우월주의에 쏟아내는 비난의 눈초리, 하지만 '배제의 언어'에서 우리는 자유로운가

공동체를 규정하는 다수의 '이기적 유전자'

허프 사람&말

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 '각자도생'론 : 미국과 친선에 매달리는 시대는 갔다는 공개 천명
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 '각자도생'론 : 미국과 친선에 매달리는 시대는 갔다는 공개 천명

중국과 밀착하나.

최신기사

  • [허프 트렌드] 농심 신라면 '영화가 되다' : 라면이 세대·감정·기억 연결하는 문화 도구로 확장
    씨저널&경제 [허프 트렌드] 농심 신라면 '영화가 되다' : 라면이 세대·감정·기억 연결하는 문화 도구로 확장

    신라면은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아시아 시장엔 '러브콜' 캐릭터는 '인종차별' : 무례와 편견이 시대착오적이다
    엔터테인먼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아시아 시장엔 '러브콜' 캐릭터는 '인종차별' : 무례와 편견이 시대착오적이다

    2026년 영화 맞아?

  • LG AI연구원과 엔비디아 고위 임원들의 '이유 있는' 회동 : 구광모 AI 동맹으로 'K-엑사원' 생태계 확장 나선다
    씨저널&경제 LG AI연구원과 엔비디아 고위 임원들의 '이유 있는' 회동 : 구광모 AI 동맹으로 'K-엑사원' 생태계 확장 나선다

    팔란티어와 스킬드AI, 그리고 엔비디아

  • '인디게임 감별사' 네오위즈 대표 김승철, 올해 최대 인디게임 공모전서 미래 밀리언셀러 발굴 작업 마쳤다
    씨저널&경제 '인디게임 감별사' 네오위즈 대표 김승철, 올해 최대 인디게임 공모전서 미래 밀리언셀러 발굴 작업 마쳤다

    떡잎을 소중하게

  • 네이버 '전기 먹는 하마' 데이터센터 전력 어떻게 해결할까 : 풍력발전소 지분 30% 인수해 조달한다
    씨저널&경제 네이버 '전기 먹는 하마' 데이터센터 전력 어떻게 해결할까 : 풍력발전소 지분 30% 인수해 조달한다

    데이터센터로 친환경 기업 도전

  • [허프 생각] 트럼프의 자국민 우월주의에 쏟아내는 비난의 눈초리, 하지만 '배제의 언어'에서 우리는 자유로운가
    보이스 [허프 생각] 트럼프의 자국민 우월주의에 쏟아내는 비난의 눈초리, 하지만 '배제의 언어'에서 우리는 자유로운가

    공동체를 규정하는 다수의 '이기적 유전자'

  • 현대건설 직면한 '압구정 잡음', 이한우에게 3·5구역 변수들이 올해 '12조 수주 달성' 걸림돌로 떠올랐다
    씨저널&경제 현대건설 직면한 '압구정 잡음', 이한우에게 3·5구역 변수들이 올해 '12조 수주 달성' 걸림돌로 떠올랐다

    호사다마인가 두고 볼 일

  •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예수상 파괴 : 결국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도 입장 내놓았다
    글로벌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예수상 파괴 : 결국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도 입장 내놓았다

    "저는 이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 일촉즉발 갈등 중인 쿠바와 미국, 비공개 양자회담 진행 : 트럼프 행정부는 쿠바 계속 압박하고 있다
    글로벌 일촉즉발 갈등 중인 쿠바와 미국, 비공개 양자회담 진행 : 트럼프 행정부는 쿠바 계속 압박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이란 다음엔?

  • LG가 암 환자 치료 설계 기간을 4주에서 하루로 단축하는 방법 : LG AI연구원이 미국암연구학회서 AI 연구성과 발표했다
    씨저널&경제 LG가 암 환자 치료 설계 기간을 4주에서 하루로 단축하는 방법 : LG AI연구원이 미국암연구학회서 AI 연구성과 발표했다

    암 환자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