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연일 폭락하고 있다. 6300을 넘어섰던 코스피 지수는 불과 며칠만에 5300대까지 곤두박질 쳤고, 그동안 코스피 상승을 이끌어오던 반도체, 로봇, AI 등 관련주 역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는 종목이 있다. 바로 KT&G다. 증권가에서는 KT&G는 불확실성 국면에서도 실적 안정성과 고배당 매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투자 매력이 부각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스피 폭락에 주목받는 주식도 있다 : 중동 리스크에도 KT&G 배당·방어주 매력 부각된다
KT&G가 이란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도 중동 리스크에 끄떡없는 체력과 고배당 매력을 가진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4일 “KT&G는 중동 수출 비중이 높아 단기적 위험에 노출될 수 있지만 방어주 컨셉과 고배당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주주환원 기조가 확보하기 때문에 매력주로 꼽는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음식료·소비재 업종 전반에 원가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의 경우 물류 차질과 환율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KT&G 역시 예외는 아니다. KT&G는 공습이 이어지고 있는 이란에 현지 법인 1곳을 운영하고 있는 데다 중동 지역 매출 비중이 적지 않아 단기 위험 노출 가능성이 거론된다.

그럼에도 증권가는 KT&G를 추천 종목으로 꼽고 있다.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KT&G는 중동 리스크에 단기 노출되지만 방어주로 꼽히는 만큼 매력은 충분하다"며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시점으로 주가가 떨어지긴 했지만 회사의 주주환원 기조가 확고하기 때문에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KT&G는 사업 구조 상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여력이 높은 방어주로 꼽힌다.  주력 사업인 담배 사업은 대표적인 경기 비민감 업종으로 수요 변동 폭이 크지 않고 가격 전가력이 높아 원가 상승 부담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어서다.

특히 KT&G는 총판 체계와 현지 생산거점을 결합한 해외 사업 구조를 구축해 수익성 방어력을 강화해왔다. 해외법인 직접 사업 모델과 수입상을 통한 간접 유통 방식을 병행하고 이미 진출한 해외 거점에서 유통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등 시장 단계별 맞춤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KT&G는 이러한 해외 확장 전략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러시아·튀르키예·미국·이란·카자흐스탄 등 11개 해외법인을 두고 있고 중국·몽골·유럽·타지키스탄 지사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글로벌 담배 기업인 필립모리스인터내셔날(PMI)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차세대 담배 제품의 해외 공급·판매 계약을 맺고 러시아를 시작으로 일본, 이탈리아, 폴란드 등 30여 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포트폴리오가 분산돼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KT&G는 글로벌 시장에서 담배를 주력으로 건강기능식품, 부동산 개발 등 비담배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해외 궐련과 NGP 비중 확대를 통해 담배 부문의 구조적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부동산 개발을 통해 실적 변동성을 완화하는 구조다. 본업에서 창출되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사업 전반의 기초체력을 지탱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배당 매력도 여전하다. KT&G의 결산 배당금은 전년보다 400원 늘어난 4600원으로 중간 배당 1400원까지 합치면 주당배당금(DPS)는 6천 원 수준이다. KT&G는 올해도 주주환원율 100% 이상과 주당 배당금 상향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자사주 소각 계획도 주목된다. 2월 25일 3차 상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KT&G는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1086만6189주(발행주식 대비 9.5%) 전량 소각과 신규 자기주식 최대 3만주 취득·처분 계획을 공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기주식은 시행일로부터 6개월 유예기간이 끝난 뒤 1년 이내 소각 의무가 있다, 이에 따라 최대 18개월 안에 자사주 소각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확대될수록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확고한 배당 정책을 갖춘 기업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다고 보고 있다. 특히 KT&G는 환율과 유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우려에도 불구하고 매출 구조와 가격 전가력, 글로벌 분산 포트폴리오를 감안하면 중장기 기초체력 훼손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가 단기 변수에 그칠 경우 오히려 방어주 성격과 고배당 매력이 동시에 부각될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천만 거장’ 장항준 소속사 사장님 송은이, 왕사남 대박 흥행으로 얼마나 벌었을까? : 대답이 마치 날벼락 같다
  • 2 결혼 1년 만에 ‘백수’ 된 조세호, 어떻게 지내나 했더니… “불러주시면 무조건” 유재석과 결별 후 세상 짠한 근황 공개
  • 3 '음주운전' 배우 이재룡이 사고 일어나기 전 들른 장소가 밝혀지고 있다 : 이곳저곳 많이 다닌 듯하다
  • 4 [K-밸류업 리포트] 정의선에게 '20조 실탄' 안겨줄 보스턴다이나믹스 상장, '아틀라스'가 현대차그룹 미래·지배구조 결정한다
  • 5 56세 김완선, “데뷔 40주년 만에…” : 뒤통수부터 전두엽까지 얼얼해지는 역대급 근황이 전해졌다
  • 6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 뒤 검찰에 넘겨진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 남경주 : “대체 누구길래…” 인스타도 사라졌다
  • 7 “손흥민 아이 임신했다”던 20대 여성이 선처를 호소했고, 결국 구치소에서 맞이한 근황에 콧구멍까지 휘둥그레진다
  • 8 '윤도현의 러브레터' MC로 활약했던 방송인이 인방 중 여성 출연자 폭행했다 : 다시 울며 사과했다
  • 9 [허프 사람&말] JYP엔터테인먼트 사내이사 돌연 사임한 박진영 : '딴따라' 이미지에 가려졌던 K-팝 거목의 행보
  • 10 미국 국민의 이란 전쟁 지지율 공개됐다 : 숱한 전쟁들 중에서 '기록 아닌 기록' 나왔다

허프생각

26만 인파 몰린다는 BTS 광화문 컴백 라이브 공연 : 아미의 성숙한 팬 문화 빛날까
26만 인파 몰린다는 BTS 광화문 컴백 라이브 공연 : 아미의 성숙한 팬 문화 빛날까

"보랏빛 책임감을 가진 아미"

허프 사람&말

조국이 ‘보완수사권 주자’는 정성호 법무장관에 반박했다, “돈 받고 사건 덮는 자는 검찰에도 있다”
조국이 ‘보완수사권 주자’는 정성호 법무장관에 반박했다, “돈 받고 사건 덮는 자는 검찰에도 있다”

"이재명 정부 검사는 달라"... 정말?

최신기사

  • [K-밸류업 리포트] LG그룹 구광모 지배력 약화 리스크 낮춰, ‘전자·IT 변화’ ‘인공지능’에서 기회 찾는다
    씨저널&경제 [K-밸류업 리포트] LG그룹 구광모 지배력 약화 리스크 낮춰, ‘전자·IT 변화’ ‘인공지능’에서 기회 찾는다

    '구광모 LG'의 반격

  • 한국 야구대표팀과 8강전 맞붙는 도미니카공화국 : 총 연봉 차이는 20배가 넘는다
    라이프 한국 야구대표팀과 8강전 맞붙는 도미니카공화국 : 총 연봉 차이는 20배가 넘는다

    "프로선수와 고교선수가 붙는 건 아니다" - 이정후

  • 13일 오후 추위가 싹 걷히는데 14일~15일 주말 날씨는? : 옷차림 신경 안 쓰면 낭패 본다
    뉴스&이슈 13일 오후 추위가 싹 걷히는데 14일~15일 주말 날씨는? : 옷차림 신경 안 쓰면 낭패 본다

    미세먼지 걷히고 봄볕에 찬란할 듯하다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 이 대통령이 메시지를 전했다, “주유소 바가지 대통령한테 신고해 달라”
    뉴스&이슈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 이 대통령이 메시지를 전했다, “주유소 바가지 대통령한테 신고해 달라”

    실제 기름값이 내려가고 있다

  • 다가오는 여름, 내리쬐는 햇볕과 빠지는 머리카락의 상관관계 : 필수 용품과 대처법, 예방습관
    라이프 다가오는 여름, 내리쬐는 햇볕과 빠지는 머리카락의 상관관계 : 필수 용품과 대처법, 예방습관

    이번 여름, 역대 두 번째로 덥다고 한다

  • <자본금 감소에 관한 채권자 이의제출 공고>
    뉴스&이슈 <자본금 감소에 관한 채권자 이의제출 공고>

    자본금 감소에 관한 채권자 이의제출 공고 당 회사는 2026년 3월 13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의 특별결의에 의하여 아래와 같이 자본금을 감소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의가 있는 채권자는 공고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아래 이의제출처에 서면으로 이의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국힘 대표 장동혁 2선 후퇴’ 요구하며 벼랑 끝 전술 펼치는 오세훈, 장동혁이 쩔쩔맨다
    뉴스&이슈 ‘국힘 대표 장동혁 2선 후퇴’ 요구하며 벼랑 끝 전술 펼치는 오세훈, 장동혁이 쩔쩔맨다

    한동훈보다 쎈 오세훈

  • [허프 생각] 26만 인파 몰린다는 BTS 광화문 컴백 라이브 공연 : 아미의 성숙한 팬 문화 빛날까
    보이스 [허프 생각] 26만 인파 몰린다는 BTS 광화문 컴백 라이브 공연 : 아미의 성숙한 팬 문화 빛날까

    "보랏빛 책임감을 가진 아미"

  • 엔씨소프트 '게임' 너머 'AI'로, 회사 이름 바꾸고 본격적으로 '바르코' 엔진 가동한다
    씨저널&경제 엔씨소프트 '게임' 너머 'AI'로, 회사 이름 바꾸고 본격적으로 '바르코' 엔진 가동한다

    AI가 위기의 NC를 구원할 수 있을까?

  • 크래프톤 CEO 김창한이 방산회사 '안두릴' 이야기하는 이유 : AI 야심 5년 만에 방산까지 뻗어나간다
    씨저널&경제 크래프톤 CEO 김창한이 방산회사 '안두릴' 이야기하는 이유 : AI 야심 5년 만에 방산까지 뻗어나간다

    게임과 방산, AI에서 만나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