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손에 지속적으로 생기는 멍 자국에 이어 목에도 발진이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각)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명예훈장 수여식에서 목에 발진을 드러냈다.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해 인공지능이 생성한 이미지를 재편집한 것.
트럼프 대통령의 증상은 2일(현지시각)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명예훈장 수여식에서 숨김없이 드러났다. 발진은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 귀 바로 뒤에서 목을 따라 내려왔다.
백악관은 허프포스트US에 그 발진이 “예방적 피부 치료의 결과”라고 해명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오른쪽 목 부위에 매우 평범한, 백악관 의사가 예방적 피부 치료를 위해 처방한 크림을 사용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1주일 동안 치료를 받고 있고 홍반은 몇 주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해당 피부 크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매일 325mg의 아스피린을 복용한다. 백악관은 트럼프의 손등에 꾸준히 나는 멍 자국은 이 습관이 부분적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지난해 12월 손이 꽤 부은 것으로 보였다. 그는 지난 12월 국제축구연맹(FIFA)이 급조한 평화상을 수락하며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악수할 때 그 모습을 보였다.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의 상대였던 카멀라 해리스는 자신의 의료 기록을 대중에게 공개해 신체 건강이 대통령 임무 수행에 적합함을 증명했다.
트럼프도 해리스처럼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 허프포스트코리아는 미국 허프포스트와 제휴를 통해 기사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번역·정리 전주원 허프포스트코리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