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탈퇴하기 위해서는 PC 환경에서만 가능하고 7단계를 거쳐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하다는 지적에 대해 물은 결과 ‘의도적으로 탈퇴를 어렵게 만든 것 같다’는 응답이 64.0%로 ‘정당한 절차’(14.5%), ‘의도적으로 보긴 어렵다’(10.3%)의 합보다 훨씬 더 맣았다.
쿠팡의 주요 임원진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표 전 쿠팡 주식을 매각한 것에 대해서는 ‘정부와 수사기관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응답도 81.7%에 이르렀다.
미국 법인인 쿠팡이 규제를 우회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을 두고도 ‘동의한다’가 74.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제보팀장 의뢰로 지난 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