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상관 없는 자료사진(왼),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오). ⓒ뉴스1, 대전지검 제공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가 또 재판에 넘겨졌다. 이른바 ‘월명수’ 때문이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따르면 대전지검은 최근 정명석과 JMS 전 대표 A씨를 먹는물관리법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신도들 사이에서 불치병 등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충남 금산 JMS 월명동 수련원 약수터 물에 ‘월명수’라는 이름을 붙여 팔아 20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먹는물관리법에 따르면 누구든 허가받지 않고 물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채취·제조·운반 등을 해서는 안 된다.
한편 정명석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총 23차례에 걸쳐 여신도를 성폭행한(준강간 등) 혐의로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받았다. 이후 또 다른 여신도 10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