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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병원으로 도망쳤다. 

김건희 여사(좌), 사진 자료(우). ⓒ뉴스1
김건희 여사(좌), 사진 자료(우). ⓒ뉴스1

지난 16일 김 여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경 평소 앓던 지병을 이유로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 입원했다. 김 여사는 지난 13일에도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현재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병세가 위중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4월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로 옮긴 뒤, 칩거에 들어간 김 여사. 이후 지난 6월 3일 대선 투표 당일에 유일하게 공개석상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윤 전 대통령과 달리 공식적인 행보에 조심스러웠던 김 여사인 만큼 이번 입원 소식에 많은 이들이 집중하고 있는 바.

사진 자료. ⓒ어도비스톡
사진 자료. ⓒ어도비스톡

이 같은 김 여사의 입원은 향후 수사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 관련 의혹 수사를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는 같은 날 특별검사보(특검보) 후보 8명을 이미 대통령실에 추천하기도. 다만 구체적인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김건희 특검법(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건진법사' 관련 의혹, 정치 브로커 명태균이 연루된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총 16개의 수사 대상을 적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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