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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승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글. ⓒ인스타그램
가수 이승환/이승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글. ⓒ인스타그램

가수 이승환(58)이 연예계 최초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금을 공개적으로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이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도 팬들의 연례행사인 '환탄절' 기부 릴레이가 시작했다"고 말문을 연 뒤 "이번에도 여러분의 착한 마음씨에 감복하여 그 행렬에 참여했는데 다만 기부처를 달리했다"고 말했다.

https://www.instagram.com/p/DDWNR6Vy5NL/?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이승환이 올린 사진을 보면, 그가 시민단체 촛불행동에 1,213만원의 기금을 기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어 그는 "돌아오는 토요일에 꼭 탄핵이 되길 바란다"고 강하게 자신의 소신을 드러내며 "여러분들은 늘 그렇듯 한국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하시면 된다. 여러분이 나의 자랑이고 배후"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승환은 탄핵안 표결이 무산된 지난 7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민의 힘' 의원 나리님들, 내란의 공범임을 자처하시는 모습 잘 보았습니다. 좋으시죠? 대통령 탄핵을 원하는 80% 가까운 민주시민들의 뜻을 단박에 저버릴 수 있는 자신들의 권능이 자랑스럽고 뿌듯하시죠? 역사의 죄인 따위 두렵지 않고 현생의 권세가 더 중요한 분들이시니 어련하시겠어요"라고 글을 올리며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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