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YG 유튜브 채널에서 유승호의 왓츠인마이백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연습과 공연 기간 중 유승호 배우가 착용한 가방을 공개한다"며 유승호의 가방에 뭐가 들어있는지 하나하나 꺼내서 소개한다.
'유승호는 바리바리 바리스타'라는 영상의 제목처럼 유승호의 가방에는 이것저것 든 게 많았는데, 유승호가 가장 먼저 꺼내서 보여준 것은 다름 아닌 '종이컵'이었다.
유승호는 "이게 왜 있을까요?"라며 종이컵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유는 바로 길고양이 때문이었다.
길고양이를 위한 물품 ⓒYG STAGE 유튜브
그는 "일회용품 쓰는 걸 굉장히 안 좋아한다"고 밝히며 "최대한 줄이려고 평상시에 많이 노력하는데 이건 고양이들을 위한 물건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덥잖아요? 길에 사는 고양이 친구들이 물이나 제대로 마실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발견하면 물이라도 주고 싶어서 이렇게 혹시 몰라 챙겨 다닌다"고 전했다.
그는 "배고픈 친구들이 있으면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챙겨 다닌다"면서 가방을 뒤적거리더니 고양이 간식 캔을 꺼내기도 했다.
걱정 안 합니다~! ⓒYG STAGE 유튜브
유승호는 '심바'와 '가을'이란 이름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과거 동물 학대 논란이 있었던 유튜버 갑수목장에게 입양해 온 유기묘들이다.
갑수목장의 동물 학대, 갑질 연예인 등 논란에 유승호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고민 끝에 글을 올립니다"라며 "동물은 평생 사랑만 해줘도 부족하다. 제발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일침을 가한 바 있다.
유승호 인스타그램 ⓒX(엑스) 갈무리
유승호는 지난 8월 JTBC 인터뷰에서 "나중에 보호소나 이런 것들을 좀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고 고양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유승호는 2000년 MBC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하여 '마법전사 미르가온', '공부의 신', '무사 백동수', 그리고 영화 '집으로', '마음이', '4교시 추리영역'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벌써 데뷔 24년 차의 배우이며, 최근에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 연극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