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MBC, 송지은 인스타그램
시크릿 송지은은 오는 10월 9일 결혼한다. 건물 추락 사고로 전신마비 장애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을 통해 현재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인 유튜버 박위가 그의 예비 남편이다.
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지은은 "휠체어 타는 부분에서, 결혼을 결심한 제가 대단하다고 칭찬해 주시더라"며 주변의 반응을 언급하는데.
"대단하다, 천사 같다고 해주시는데 사실 저는 결혼을 결심하는 데 장애가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라고 말한 송지은은 "많은 분이 칭찬해 주시는 게 부끄럽다. 전혀 그런 게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송지은이 박위와 연애하면서 배운 것은 '불편한 감정을 잘 표현하는 법'이다.
'천사 같다'는 칭찬에 대해. ⓒMBC
최근 '세바시 강연'에 출연한 송지은은 "저는 늘 내 감정을 그냥 삭히는 게 편했던 사람이다. 여러 감정을 잘 표현하는 감정의 금수저를 부러워했다"라며 유튜버 박위가 그런 사람이었다고 말했던 바.
"(박위는) 그때그때 드는 감정을 모두 언어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라 너무너무 신기했다"라고 말한 송지은은 "저는 사실 남들한테는 잘할 수 있어도 가까운 사람일수록 마음을 표현하는 게 되게 어려웠다"라고 고백한다.
송지은의 예비 남편 박위가 쓴 책 ⓒ토기장이
이로 인해 "표현 못 한 안 좋은 감정들이 계속 내 안에 쌓여 있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놓은 송지은은 박위를 만나면서 불편한 감정을 잘 흘려보내는 법을 배우게 됐다고.
송지은은 지난해 12월 박위와의 열애 소식을 발표하며 박위에 대해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졌다"라고 표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