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수미가 군산 생가에서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풀치 조림을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거듭 감탄하며 풀치 조림을 맛보던 선예는 “(24세에 결혼한 후) 외국에 나가서 살다 보니까, 특히 임신했을 때 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음식이 너무 생각났다”라고 털어놨다.
24세에 결혼 후 캐나에서 시작한 결혼생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할머니의 요리를 배우지 못한 게 가장 후회됐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선예는 지난 2013년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한 뒤 캐나다에서 생활해 온 상황. 그는 “할머니가 담근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와 두부찌개에 밥을 비벼 먹는 등 별거 아닌데 할머니가 손맛으로 해주던 음식들이 그리웠다”면서 “그 맛을 생각해 내면서 아이들한테 해주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부모님이 아닌 할머니의 손에 컸던 선예는 “할머니가 일찍 돌아가시고 제일 후회했던 게 있다”면서 “할머니의 요리들을 다 배우지 못한 거다. 다 배워뒀어야 하는데, 먹고 싶어도 할 수 없으니 그게 너무 속상했다”라고 고백했다.
먹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할머니의 음식.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수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그러면서 풀치 조림 레시피를 전수해 준 김수미를 향해 “선생님이 요리 가르쳐주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