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의 귀인, 김회수 대표 등판 ⓒtvN
오늘의 김창옥을 있게 한 장본인이 등판했다.
29일 tvN '김창옥쇼2'에는 김회수 K프리 대표가 객석에 자리를 함께했는데, 김 대표는 김창옥의 진가를 처음 알아본 사람이다.
2006년 우연히 김창옥의 강연을 처음 접한 뒤 '이 사람에겐 뭔가가 있다'라고 판단했던 그는 그때부터 김창옥쇼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귀한 인연은 오늘날까지 이어졌다고.
그런데 다소 의아(?)한 것은 김 대표가 빡빡머리 상태였던 것.
김 대표는 김창옥의 진가를 처음 알아본 사람이었다. ⓒtvN
김창옥은 "대표님이 2~3달 전에 영상을 하나 보내왔다"라며 그 이유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김 대표의 막내아들은 고작 5살. 그런데 어느날부터 갑자기 손을 떨고 소변 실수를 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무속인은 '귀신이 들렸다'고 했으나, 병원에서 받은 진단은 뇌종양이었다. 종양이 신경을 눌러 나타난 증상이었고, 아들은 어린 나이에 절개 수술을 진행해야 했다.
김창옥은 "대표님은 수술 끝나고 아들이 (빡빡머리인 자신을) 민망해하지 않도록 머리를 삭발한 것"이라고 사정을 전해 모두의 눈시울을 붉히는데.
그래서.............. ⓒtvN
다행히도, 김창옥은 "막내는 수술이 잘 돼서 돌아왔다"라며 "신뢰를 줘야 할 기업의 대표인데 머리 삭발에 와인색 재킷을 입고 왔길래, 분장실에서 '이렇게 입으면 어떡하냐'고 했더니 '검은색을 입었더니 조폭 같더라'고 했다"라고 뒷이야기를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