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미’로 전 국민의 마음을 훔친 원더걸스 선예가 대학교수로 임용되어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
강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가 된 선예. ⓒ강서대학교
지난달 2일 강서대학교에서는 선예의 실용음악학과 특수 교수 임용식이 진행됐다. 강서대학교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예의 임용식 사진과 함께 “민선예 교수님은 강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에게 특강과 레슨을 맡아주실 것”이라며 “앞으로 강서대학교 교원으로서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다시 무대에 선 선예가 '우아힙'을 부르는 장면. ⓒMnet
앞서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연예계를 떠났던 선예는 2021년 말에 방영된 tvN 예능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10년의 공백기를 깨고 다시 무대에 올랐다. 선예는 변함없는 노래 실력과 카리스마를 뽐내며 ‘천상 아이돌’의 면모를 보였다.
'케이팝 제너레이션'에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은 선예. ⓒ티빙
모든 사람이 선예의 복귀를 반기지는 않았다. 3월 24일 티빙 다큐 ‘케이팝 제너레이션’에 출연한 선예는 “아이돌을 하다가 결혼했다는 이유로 최고의 배신자가 됐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나처럼 결혼하고 다시 돌아오는 아이돌이 있다. 여러분이 조금 더 오픈해서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선예는 워킹맘 파워를 마음껏 뽐내는 중이다. 지난달 5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뮤지컬 ‘루쓰’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거듭나기도 했다. 선예는 문화뉴스에 뮤지컬 참여를 위해 한국으로 이사를 끝냈다며 “’애들이 내 영상을 검색해서 따라하기도 한다. ‘우리 엄마 최고’라고 팔이 안으로 굽는 소리를 해주니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선예는 팬들을 위한 발라드 앨범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예는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했다. 현재는 슬하에 딸 세 명을 두고 있다. 아래는 '케이팝 제너레이션'에 출연했던 선예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