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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
레드와인 ⓒartisteer via Getty Images

연말과 크리스마스 등을 앞두고 와인이 빠질 수는 없다. 와인을 좋아하고 즐겨 마시는 사람은 많지만, 막상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일하거나 그런 경험이 없다면 와인을 ‘제대로’ 따르는 방법을 배운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와인을 좋아한다면 와인을 어떻게 따르는지는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컬트와인즈’의 고급와인 책임자인 루카스 콜로드셰즈크식은 말한다. 와인을 따르는 방식에 따라 맛이 훨씬 더 풍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와인병을 연 후 ‘디캔팅‘을 하는 걸 강력히 추천했다. 디캔팅을 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침전물이 잔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과 둘째, 와인에 공기가 통하게 하고 와인이 너무 숙성되기 전에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

디캔터가 따로 없더라도 걱정하지 말라. 병을 열고 와인잔을 테이블 위에 둔 채 병을 바닥 쪽으로 잡고(병의 목 부분은 절대 잡지 말아라!) 와인잔에 살살 부으면 된다. 와인이 확 튀는 것만 피하면 와인잔의 어디에 와인을 붓든 별로 중요하지 않다.

″스파클링 와인이라면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길쭉한 샴페인 잔(플루트)에 적은 양의 와인을 붓고 거품이 안정되길 기다렸다가 잔의 4분의 3이 찰 때까지만 부어라.”

콜로드셰즈크식은 ‘교본’을 따르고 싶다면 와인잔은 항상 손님의 오른손 방향에서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을 따를 때 보통 양이 적으면 125ml이고 평균적으로 175ml이다. ”이는 눈으로 보기엔 꽤 까다롭다”고 콜로드셰즈크식은 설명했다. ”그래서 보통 가장 좋은 방법은 잔의 가장 넓은 부분, 또는 적어도 잔의 테두리에서 몇 발자국 떨어진 곳에 채우는 거다. 이렇게 하면 와인이 숨을 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준다.”

와인이 라벨 사방에 튀어 눈엣가시처럼 보이는 걸 막기 위해 그는 병을 열 때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와인병 위에서 포일 캡슐 전체를 잡아당기기보다는 병의 입 부분 바로 아래를 가지런히 잘라 와인이 포일을 넘어 라벨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자.

또 손목을 움직여서 와인을 부은 다음 사방으로 튀는 걸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는 ”병을 빼내기 직전에 손목을 이용해 재빨리 4분의 1바퀴 돌린 다음 똑바로 병을 기울이라”고 말했다.

″만약을 대비해 나중에 병의 입을 닦기 위해 깨끗한 흰 천을 근처에 두는 것도 좋다.”

이제 다음번에 친구나 가족을 만날 때, 와인을 제대로 따르고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다.

화이트 와인
화이트 와인 ⓒRostislav_Sedlacek via Getty Images

*허프포스트 영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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