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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파나틱스 멤버들이 방송 중 성희롱을 당했다는 논란이 일자 소속사 측이 사과했다.

소속사 에프이엔티 측은 1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지난 7일 방송된 파나틱스 네이버 V라이브 방송 중 현장 진행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 당사는 심각성을 느끼며 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 멤버들과 팬분들께 먼저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이브 방송 중 발생한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이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관련된 책임자는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파나틱스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여러분이 아껴주시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논란이 인 방송 장면
논란이 인 방송 장면 ⓒ네이버 브이라이브

 

지난 7일 파나틱스의 네이버 브이라이브 방송 중 한 남성 관계자의 발언이 문제가 됐다. 당시 짧은 치마를 입은 멤버들이 점퍼를 받아 다리를 가리자 이 관계자는 ”가리면 어떻게 하냐. 보여주려고 하는 건데, 바보냐”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에 멤버들은 눈치를 보다 다리를 덮고 있던 점퍼를 치웠다.

이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지며 논란이 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미성년자까지 포함된 그룹에 지나친 노출을 강요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지난해 데뷔한 ‘파나틱스’는 2003년생인 도아 등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여성들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파나틱스 소속사 에프이엔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파나틱스 소속사 에프이엔티입니다.

지난 7일 방송된 파나틱스 네이버 V라이브 방송 중 현장 진행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 당사는 심각성을 느끼며 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 멤버들과 팬분들께 먼저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라이브 방송 중 발생한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이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관련된 책임자는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에프이엔티는 향후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습니다.

파나틱스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여러분이 아껴주시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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