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중소기업 산업 안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KB금융그룹이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뜻도 보였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부터)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19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지주
22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양 회장은 19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KB금융그룹,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진행한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중소기업 현장의 안전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동시에 지키는 필수적 가치”라며 “KB금융은 산업안전•제품을 보유한 우수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이 중소기업의 안전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중기부, 중진공과 힘을 모아 중소기업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KB금융이 앞장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업무협약에는 양 회장을 비롯해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선제적인 중대재해 예방 조치가 시급한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부와 KB금융, 중진공은 우수 산업안전 기술•제품 보유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예방 중심 산업안전 체계 구축을 지원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서게 된다.
한성숙 장관은 “이번 협약은 민간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이 함께 책임을 나누며 중소기업의 산업안전을 지키는 매우 모범적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산업재해 예방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함께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일회성 보조금 방식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이 산업재해 예방과 ESG 기반의 안전경영을 확산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이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정책사업을 적극 연계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