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기사와 상관 없는 자료사진(왼), 충북에서 열린 역전마라톤대회(오). ⓒ뉴스1, 충북MBC 
기사와 상관 없는 자료사진(왼), 충북에서 열린 역전마라톤대회(오). ⓒ뉴스1, 충북MBC 

충북의 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선수가 1톤 트럭에 치어 뇌사 상태에 빠진 가운데, 80대 운전자가 “신호등을 보느라 사람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80대 운전자 A씨는 이날 충북 옥천경찰서에 출석한 뒤 사고 경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해당 신호등은 사고 지점 전방 1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A씨는 차선 변경 이유에 대해 “다른 차량을 먼저 보내주기 위해 1차로에서 2차로로 차선을 바꾸려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씨는 조사를 마친 뒤 사고 조사 진행 상황을 듣기 위해 경찰서를 찾은 피해자의 부모를 만나 참회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8분쯤 옥천군 동이면의 한 도로에서 역전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청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B(25) 씨가 2차로 진입하던 1톤 화물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얼굴과 머리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6시간 30여분 만에 뇌사 판정을 받고 연명 치료에 들어갔다.

당시 대회가 진행된 구간은 왕복 2차로 도로였는데, 2차로만 경기용으로 차단된 상태였다. 1차로를 주행 중이던 A씨는 경찰차와 B씨 사이에 갑자기 끼어들어 B씨를 덮쳤다. 사고 당시 B씨는 최선두에서 달리고 있었고, 경찰 순찰차는 약 20~30m 앞에서 선수들을 호위하고 있었다.

사고 당시 선두에서 달리고 있었던 B선수. ⓒ충북MBC 
사고 당시 선두에서 달리고 있었던 B선수. ⓒ충북MBC 

통상 엘리트 마라톤대회에선 코치진이 탑승한 차량이 선수 보호를 위해 뒤따라 붙는데, 이번 사고는 선수들이 어깨띠를 이어받는 구간을 피해 코치진의 차량이 B씨를 앞서가 대기하고 있던 사이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화물차가 시속 57㎞ 속도로 B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있으며, A씨가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했다. 또한 A씨는 사고 당시 음주나 약물 복용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정식 입건할 방침이다.

마라톤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배우 진태현도 해당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피해자는) 올해 동아마라톤 기록 2시간 13분으로 열정 가득한 유망주 선수였다”면서 “공식 도내 마라톤 대회에서 2차선 도로 중 1차선만 통제했다고 한다. 너무 답답하고 먹먹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마라톤 대회는 충북육상연맹이 주관한 도내 시군 대항전으로 오는 12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고로 남은 일정은 모두 취소된 상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갤러리 아닌 중고거래 '당근'에 등장한 기안84 '별이 빛나는 청담' 작품 : 제시 가격은 1억5천만 원
  • 2 “이수지가 따라하기 전에 착하게 살자” 이수지의 '진상 연기'가 소름 돋는 이유 :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사람들이다
  • 3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에 박민식 공천 : 장동혁과 박민식 '한동훈과 단일화 없다' 한목소리
  • 4 광주 도심서 흉기 휘둘러 여고생 사망·남고생 부상 : 20대 남성 11시간 만에 긴급체포 됐다
  • 5 김범석 쿠팡 3500억 적자 쇼크에 "잠재력" 호언 : 그러나 '안갯속' 대만 투자액 연 1조로 치솟았고 국내선 '동일인' 리스크
  • 6 과거 민주당은 위선적이고 무능했나? 김용남 "지금은 김용남이 민주당스러운 후보"
  • 7 개미들 저축 빼서 '주식 불장'에 뛰어들다 : 1억 이하 정기예금 계좌 수 6년 반 만에 최저
  • 8 2030년 4.5일 근무제 실현 된다고? : 연간 노동 1739시간으로 감소할 것이란 전망 나왔다
  • 9 트럼프가 딱 하루 만에 '프로젝트 프리덤' 중단했다 : 이란의 결정적 양보 vs 트럼프의 '무계획'
  • 10 총리 김민석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지시했다, 3월 중수청·공소청 법안 마련 때는 '침묵'하더니...

허프생각

가난하면 왜 비싼 이자 내나는 대통령의 '옳은' 질문 앞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 : 선의는 논의의 출발점이지 해법이 아니다
"가난하면 왜 비싼 이자 내나"는 대통령의 '옳은' 질문 앞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 : 선의는 논의의 출발점이지 해법이 아니다

이자는 '징벌'이 아니라 '보험료'

허프 사람&말

테드 터너는 퇴근 후 볼 뉴스가 없어 직접 '24시간 CNN' 만들었다 : 10년 후 걸프전 심야 생중계는 미디어 역사 바꿨다
테드 터너는 퇴근 후 볼 뉴스가 없어 직접 '24시간 CNN' 만들었다 : 10년 후 걸프전 심야 생중계는 미디어 역사 바꿨다

87세로 타계한 미디어 거물

최신기사

  • 징역 15년으로 1심보다 형량 8년 줄어든 '내란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감형 이유 살펴보니...
    뉴스&이슈 징역 15년으로 1심보다 형량 8년 줄어든 '내란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감형 이유 살펴보니...

    법원의 '온정'은 바다처럼 넓다

  • 롯데 vs KT 경기 돌연 중단시키고 관중을 불안에 빠트린 범인 : 봄철 화재 원인 1위이기도 하다
    라이프 롯데 vs KT 경기 돌연 중단시키고 관중을 불안에 빠트린 범인 : 봄철 화재 원인 1위이기도 하다

    발로 비벼도 속에 잔불 남는다

  • 미국이 숨긴 이란전쟁의 진실 : 워싱턴포스트 이란, 미군기지 15곳 228개 자산 정밀 타격 성공
    글로벌 미국이 숨긴 이란전쟁의 진실 : 워싱턴포스트 "이란, 미군기지 15곳 228개 자산 정밀 타격 성공"

    이란이 강했나, 미국이 약했나?

  • 결국 개헌은 국민의힘이 결정한다 : 헌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했지만 국힘 집단 불참할 듯
    뉴스&이슈 결국 개헌은 국민의힘이 결정한다 : 헌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했지만 국힘 집단 불참할 듯

    '한 치'도 나가질 못하는구나

  • 어느샌가 내 SNS에 나타나 '윤 어게인'을 외치는 여성들의 정체 : 극우와 첨단기술의 만남
    뉴스&이슈 어느샌가 내 SNS에 나타나 '윤 어게인'을 외치는 여성들의 정체 : 극우와 첨단기술의 만남

    정치적 피싱

  • 신세계그룹이 K-유통의 몽골 장악 선두에 : 10년 전 울란바토르 1호점 개설을 노브랜드 진출로 이어간다
    씨저널&경제 신세계그룹이 K-유통의 몽골 장악 선두에 : 10년 전 울란바토르 1호점 개설을 노브랜드 진출로 이어간다

    CU, GS25, 메가커피, 맘스터치, 롯데리아 다 있음

  • 금융위 부위원장 권대영이 증권사들에게 '실력'을 물었다 : 모험자본 협의체서 혁신과 차별화 당부
    씨저널&경제 금융위 부위원장 권대영이 증권사들에게 '실력'을 물었다 : 모험자본 협의체서 혁신과 차별화 당부

    증권사 호실적은 실력인가 운인가

  • 삼성전자 대표 전영현·노태문이 '성과급 갈등' 해결 나섰다 : 사내 게시판에 '대안' 제시 의지 밝혀
    씨저널&경제 삼성전자 대표 전영현·노태문이 '성과급 갈등' 해결 나섰다 : 사내 게시판에 '대안' 제시 의지 밝혀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까지 D-14

  • [허프 인터뷰] '빨간 나라를 보았니' 홍주현 감독 성실하게 지는 사람은 이미 위너 : TK에서 민주당 정치인으로 살아가기
    보이스 [허프 인터뷰] '빨간 나라를 보았니' 홍주현 감독 "성실하게 지는 사람은 이미 위너" : TK에서 민주당 정치인으로 살아가기

    인생의 '기울어진 운동장'

  • 메타 저커버그, 로봇 스타트업 ARI 인수 : 로봇 전용 AI 소프트웨어 선점하기 위한 포석
    글로벌 메타 저커버그, 로봇 스타트업 ARI 인수 : 로봇 전용 AI 소프트웨어 선점하기 위한 포석

    '로봇판 안드로이드' 노린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