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형을 만난 기분이에요."-티모시 샬라메
미국 헐리우드의 핫 스타,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유재석에게 형이라고 말했다. 이 말 한마디에 유재석의 마음은 녹았다. 티모시 샬라메는 유재석의 편안하고 따뜻한 진행에 만족한 듯하다.
영화 '듄:파트2' 홍보차 한국을 찾은 티모시 샬라메는 목격담 부자다. 서울 곳곳에서 그를 봤다는 후기 영상과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국 여행에 푹 빠져 있는 티모시 샬라메가 이번엔 한국 방송 나들이 나선다.
절친으로 유명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젠데이아 콜먼이 함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왔다. 유퀴즈 예고편 영상에서 티모시 샬라메가 '유퀴즈' MC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허리 굽혀 꾸벅 인사했다. 어린시절 태권도를 배워 한국의 기본 예절을 알았던 것. 이어 그는 진행자들에게 악수하며 다정하게 포옹했다. 입덕 요정답게 예의바른 모습이었다.
유재석과 티모시는 함께 장난을 치며 훈훈한 케미를 선보였다. 예능 꿈나무를 잘 알아보는 유재석은 "나랑 티모시가 티키타카가 있다"며 만족해했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는 예능감을 뽐냈는데. 절친이라는 말에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는 부인하며 '비즈니스로만 만난다'는 식으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급기야 티모시 샬라메는 프라이버시까지 공개해 통역사를 깜짝 놀라게 했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유재석, 조세호는 새끼 손가락을 걸고 엄지로 도장을 찍고 손바닥에 사인까지 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편은 오는 28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