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JR야마노테 순환선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다. ⓒNHK뉴스, 日 요미우리 신문(The Yomiuri Shimbun)
일본 도쿄의 한 전철 안에서 2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승객 4명이 다쳤다.
4일 NHK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JR야마노테 순환선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용의자를 말리던 30대~60대 남성 4명이 다쳤으며, 그중 3명이 가슴과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의식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열차를 아키하바라역에 비상 정차시킨 뒤 현장에서 칼을 휘두른 용의자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죽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진술했으며, 그 외에도 "어렸을 때 학대당한 경험이 있다", "사람의 상냥함을 모른다"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일면식이 없는 승객들을 공격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