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봉식. ⓒJTBC
영화, 드라마 안 나오는 작품이 없는 배우 현봉식에게는 진짜 이름이 따로 있었다. 바로 현보람.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 출연한 현봉식은 다소 거친 외모와 거리가 조금 멀어 보이는 보람이라는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현봉식 구보람. ⓒJTBC
1984년생 현봉식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부모님에게 개명시켜 달라고 졸랐던 모양이다. 200만원을 들여 작명소에서 '현재영'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렇게 현재영으로 살던 현봉식은 배우로 데뷔하게 되면서 지금의 '현봉식'을 예명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현봉식'에는 남들은 몰랐던 깊은 의미가 숨어있었다.
현봉식이라는 이름의 의미. ⓒJTBC
현봉식이라는 이름의 의미. ⓒJTBC
현봉식은 "아버지랑 삼촌을 존경했다. 두 분 다 돌아가셨다. 배우로 살게 되면 적어도 내 이름에 먹칠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두 분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만든 게 '현봉식'이다"라고 설명했다.
10년차 배우 현봉식. ⓒJTBC
어느새 10년차 배우인 현봉식은 2014년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데뷔했다. 물론 당시에는 단역이었다. 단역과 조연을 오가며 꾸준히 연기 내공을 쌓은 현봉식은 2021년 넷플릭스 'D.P.'에서 비겁한 군 간부를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D.P.' 스틸컷. ⓒ넷플릭스
'D.P.'에서 현봉식. ⓒJTBC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 출연했으며 '퀸메이커', '형사록' 등 다양한 작품에서 얼굴을 비췄다.
현봉식과 손석구. ⓒ현봉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