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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결과 아니지만…!!” ‘국가대표’ 김민경이 생애 첫 출전한 국제 사격대회에서 얻은 결과는 놀람 또 놀람이다

2부 결과를 합친 김민경의 최종 순위는 12월에 공개된다.

처음 출전한 국제 사격대회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준 김민경. ⓒ뉴스1, 김민경 인스타그램
처음 출전한 국제 사격대회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준 김민경. ⓒ뉴스1, 김민경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민경(41)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첫 국제 사격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김민경은 19일부터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했다. 이는 지난 6월 IPSC KOREA(대한실용사격연맹)의 자격시험을 통과하고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당당히 얻은 자격으로, 김민경은 1부 경기를 무사히 치르고 지난 27일 귀국했다.

이후 IPSC 홈페이지에는 사격 국제 대회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 결과가 공개됐는데, 김민경은 프로덕션 부문에서 총점 663.2281점(29일 오전 기준)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출전 선수 343명 가운데 168위로, 여성 부문으로 한정할 경우 52명 중 2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다만 최종 순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1부(프리 매치)와 2부(메인 매치)로 나눠서 진행됐는데, 대회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2부 결과를 합친 김민경의 최종 순위는 12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처음 출전한 국제 사격대회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준 김민경. ⓒ '운동뚱' 제작진, IPSC KOREA
처음 출전한 국제 사격대회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준 김민경. ⓒ '운동뚱' 제작진, IPSC KOREA

김민경의 성적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의 뜨거운 축하가 쏟아졌다. 이에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해주시는 분들 정말 큰 힘이 된다. 아직 완전한 결과가 아니지만 여러분의 사랑받으며 코로나도 이겨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경은 태국에서 귀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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