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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요리 잘하고, 돈 잘 번다”며 결혼을 적극 어필한 고은아에 이유리가 진심으로 추천한 건 ‘소개팅’이 아니었고 좀 솔깃하다

부모님처럼 삼남매를 낳고 싶다고 밝힌 고은아.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고은아에게 난자 냉동을 권한 이유리. ⓒ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고은아에게 난자 냉동을 권한 이유리. ⓒ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

배우 이유리가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고은아에게 난자 냉동을 권했다. 

27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에서는 신애라, 박하선, 이유리, 고은아, 김종현이 함께한 충북 제천 여행기 2탄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아는 마늘보쌈 등을 직접 만들어 멤버들에게 대접했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뿌듯해했다. 멤버들이 음식이 맛있다며 연신 칭찬을 이어가자, 고은아는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이렇게 결혼할 준비가 되어있는 나”라며 자신을 어필하기 시작했다. 

고은아의 요리 실력을 극찬한 멤버들. ⓒ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
고은아의 요리 실력을 극찬한 멤버들. ⓒ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

이어 그는 미래의 예비신랑을 향해 “얼굴 예쁘고, 일도 열심히 하고, 요리도 잘 하고 돈도 잘 버는데, 이런 나를 왜 내버려 두는 거냐. 결혼하고 싶다”라고 결혼 의사를 적극 피력했다. 

고은아의 매력 어필은 미래의 자식에 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고은아가 “우리 삼남매처럼 3명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하자, 신애라는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안 그래도 난자 냉동을 추천 받았다고. ⓒ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
안 그래도 난자 냉동을 추천 받았다고. ⓒ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

이에 박하선이 “안타깝지 않다”라며 “결혼은 진짜 잘 해야 한다. 애먼 사람을 만나면 욕할 것”이라고 진심 어린 속내를 전하자, 신애라는 “(고은아가 이야기한 대로) 아이를 셋까지 낳으려면 나이 때문에 안타깝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때 이유리는 “냉동 빨리 해. 냉동”이라며 고은아를 향해 난자 냉동을 추천했다. 안 그래도 난자 냉동을 권유받았다는 고은아는 “채취하는 것도 아프고, 그냥 바로 빼는 게 아니라 기간이 있다고 하더라. 무섭다”라고 토로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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