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출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페이스북
출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페이스북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마련된 방탄소년단(BTS) 콘서트가 오는 10월 15일에 열린다.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된 '무료 콘서트'. 관객 5만명, 공연 준비에만 최소 70억이 들어가는 대규모 공연이다. 그러나 콘서트 비용은 부산시도, 정부도 내지 않는다. BTS 소속사 하이브가 콘서트 비용을 떠안는 상황이다. 

정부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지난달 대기업에 메일을 뿌렸다. "10대 기업의 스폰서십 참여와 지원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는 내용이 담긴 메일. 20일 KBS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 유치위원회가 국내 대기업들에 콘서트 비용을 협찬하라는 취지의 메일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메일에는 협찬 금액별로 기업 홍보를 약속하며, 세부적인 논의는 하이브 담당자와 하라며 연락처도 적어뒀다. 정부 유치위원회 측은, 대기업들에 메일을 보낸 건 인정하면서도, 하이브 요청으로 메일 전달만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BTS가 공연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논란의 연속이었다. 부산 숙박업소의 '바가지 요금'으로 팬들의 원성을 사더니, 안전 문제로 공연 장소를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옮기기도 했으니까. 그런데 이번엔 콘서트 비용과 관련한 문제다.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들은 BTS를 더이상 국가행사에 이용하지 말라고 비판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1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BTS 뷔와 손하트를 만들고 있다. (공동취재) 2022.7.19. 출처: 뉴스1
박형준 부산시장이 1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BTS 뷔와 손하트를 만들고 있다. (공동취재) 2022.7.19. 출처: 뉴스1

BTS 소속사 하이브는 부산콘서트 비용에 대해 기업 스폰서 협찬, 온라인 스트리밍 광고 등으로 충당하고, 부족분은 당사가 직접 부담하겠다고 알렸다. 

하이브는 21일 정부의 기업 협찬 메일 논란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하이브는 "국민의 세금이 원천이므로 정부의 지원에는 늘 신중하게 접근해왔다"며  "정부, 지자체 및 기업들의 자원이 부산콘서트로 인해 큰 규모로 투입 혹은 소진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1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앞줄 왼쪽), 한덕수 국무총리(앞줄 왼쪽 두번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 박지원 하이브 대표(앞줄 오른쪽)와 방탄소년단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19. 출처: 뉴스1
1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앞줄 왼쪽), 한덕수 국무총리(앞줄 왼쪽 두번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 박지원 하이브 대표(앞줄 오른쪽)와 방탄소년단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19. 출처: 뉴스1

다만, 하이브는 포기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고. 그건 바로 "방탄소년단이 서는 무대의 수준".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이 서는 부산 아시아드의 무대는 물론 각종 부대행사에서 높은 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집중할 뿐"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언더독(Underdog)'이라고 전했다. 언더독은 스포츠에서 우승이나 이길 확률이 적은 팀이나 선수를 뜻하는데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기 어려운 국가라는 것.

하이브는 극복과 성장의 역사를 갖고 있는 하나의 예시로 방탄소년단을 꼽으며 "이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도 멋지게 역전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통산자원부는 정부 대표단이 지난 7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를 세계박람회기구(BIE)에 공식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오는 11월경 170개 BIE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양아라 기자 ara.yang@huffpost.kr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게임계에 울려퍼지는 '리니지 클래식' 축포, 그 속에 숨어버린 엔씨소프트 '신뢰' 상실
  • 2 사법개혁 3법안 처리 이후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 : '특정 연령대'에서 상승세 보이고 있다
  • 3 미국의 이란 폭격에 3일 '6000 코스피' 운명은? : 일본 증시가 먼저 두들겨 맞았다
  • 4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미국인들의 여론 드러나고 있다 : 트럼프 핵심 지지층 MAGA는 배신감 토로한다
  • 5 [CEO 혼맥 | 아모레퍼시픽] 동백기름에서 K뷰티 선봉으로, 서성환 서경배 서민정 서호정 가족과 결혼
  • 6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중동 위기'에 "필요한 모든 조치" 업무 지시 : 직원·가족 172명 현지 체류 중
  • 7 이란 신정의 37년 절대권력 하메네이 : '레 미제라블' 열렬히 사랑했던 청년의 집요한 반서방 노선 그리고 폭사
  • 8 이재명 보수의 아성 세대 ‘70대 이상’ 지지율 무너뜨리다 : 지방선거 최대 변수 되나
  • 9 역대급 반도체 수출 통계 나온 날 하메네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 중동 리스크는 한국 경제 얼마나 흔들까?
  • 10 현대차그룹 시총이 폴크스바겐+포르쉐 시총 넘어섰다 :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승자가 나온 것 같다

허프생각

세계가 트럼프의 친인척과 친구들에게 휘둘린다 : 미국 경제는 최첨단, 정치는 19세기
세계가 트럼프의 친인척과 친구들에게 휘둘린다 : 미국 경제는 최첨단, 정치는 19세기

우리는 이를 '국정농단'이라 했다

허프 사람&말

노태문 삼성전자 갤럭시 AI 체급 확장, '기능' 중심에서 '에이전트·운영체제'로 레벨 높인다
노태문 삼성전자 갤럭시 AI 체급 확장, '기능' 중심에서 '에이전트·운영체제'로 레벨 높인다

갤럭시도 이제 AI

최신기사

  • [허프 생각] '사회 통합' 명분이면 '세월호 막말' 품어도 되나, 이재명 '정의로운 통합' 기준 어디에
    뉴스&이슈 [허프 생각] '사회 통합' 명분이면 '세월호 막말' 품어도 되나, 이재명 '정의로운 통합' 기준 어디에

    ‘봉합’이 아닌 ‘통합’이 필요하다

  • 에이피알이 2년 전 코스피 상장 후 첫 결산배당 실시 : 그간 290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집행했다
    씨저널&경제 에이피알이 2년 전 코스피 상장 후 첫 결산배당 실시 : 그간 290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집행했다

    중간배당 1344억 이어 결산배당 562억 지급 결정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중동 위기'에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 대비시켰다, 과도한 불안 필요 없다
    씨저널&경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중동 위기'에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 대비시켰다, "과도한 불안 필요 없다"

    “중동지역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 및 금융시장은 견조한 펀더멘털을 갖추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지역의 정세가 급격히 불안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을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금융당국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 '6·3 재보궐' 무소속 출마에 관한 한동훈의 입장을 이해하려면 애 먹는다 :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은 아니다
    뉴스&이슈 '6·3 재보궐' 무소속 출마에 관한 한동훈의 입장을 이해하려면 애 먹는다 :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은 아니다"

    말을 계속 꼰다

  • [허프 트렌드] 헛개수 마시고 박카스맛 젤리 먹는 소비자가 게임도 즐긴다? 제약사들이 ‘게임 마케팅’ 나서는 중
    씨저널&경제 [허프 트렌드] 헛개수 마시고 박카스맛 젤리 먹는 소비자가 게임도 즐긴다? 제약사들이 ‘게임 마케팅’ 나서는 중

    헛개수 사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이템

  • 4대금융지주, 중동 위기에 '비상 모드' 선언 : 진옥동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함영주는 '교민 지원' 강조
    씨저널&경제 4대금융지주, 중동 위기에 '비상 모드' 선언 : 진옥동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함영주는 '교민 지원' 강조

    은행도 중동 전쟁 비상

  • [영상] 토스증권 '원화 주문 가능 금액' 오류로 이용자들 혼란, 올 들어 세 번째 전산장애
    영상 [영상] 토스증권 '원화 주문 가능 금액' 오류로 이용자들 혼란, 올 들어 세 번째 전산장애

    토스증권 벌써 3번째 오류

  • 현대차그룹 시총이 폴크스바겐+포르쉐 시총 넘어섰다 :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승자가 나온 것 같다
    뉴스&이슈 현대차그룹 시총이 폴크스바겐+포르쉐 시총 넘어섰다 :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승자가 나온 것 같다

    이런 세상이 오다니...

  •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박홍근과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 황종우 누구? : 각각 4선 의원과 부산 출신
    뉴스&이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박홍근과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 황종우 누구? : 각각 4선 의원과 부산 출신

    모두 11명을 인선했다

  • 미국의 이란 폭격에 3일 '6000 코스피' 운명은? : 일본 증시가 먼저 두들겨 맞았다
    씨저널&경제 미국의 이란 폭격에 3일 '6000 코스피' 운명은? : 일본 증시가 먼저 두들겨 맞았다

    일본 니케이225는 2.7% 떨어졌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