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방송된 화면에서 전진은 "앤디가 여자친구가 있는데 그게 반려견 포도래"라며 지인에게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앤디는 그 때를 회상하며 "이은주와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고 전했다. 이은주 또한 "결혼 이야기도 안 나왔을 때"였다고 밝히며, 당시 해당 방송을 시청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포도를 여자친구라고 했네?"라며 섭섭함을 느낄 뻔했던 이은주는 이내 앤디의 옷을 보고 미소 지었다고. 이은주는 "그때 앤디가 저희 커플 카디건을 입고 갔다"며 "시키지도 않았는데 고마웠다. 여자친구가 없다고는 해야 하지만 저에게 주는 사인이었다. 제가 섭섭할까 봐"라며 고마웠던 마음을 전했다.
앤디는 "방송에 나가면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정해줬는데 그때는 '오늘은 내 옷 입고 간다'고 했다"라며 이은주를 위해 커플 카디건을 입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앤디는 이어 "말이나 표정으로는 표현을 못하지만, 그 대신 다른 것들로 애정을 표현한다"고 밝히며 듣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