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샘과 그의 고양이 빌리 출처 : Sam Felstead
샘과 그의 고양이 빌리 출처 : Sam Felstead

8일(현지시각) 영국의 샘 펠스테드(42)라는 여성 집에서 잠을 자다가 자신도 모르게 심장마비를 겪었다. 조금만 조치가 늦었다면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와 함께 사는 7살 반려 고양이 빌리는 샘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채고 갑자기 샘의 가슴에 달려들어 반복적으로 내리쳤다. 그리고 큰소리로 '야옹'하고 울었다.

BBC에 따르면 샘은 "원래 빌리는 내 옆에 잘 안 오는데 그날은 뭔가 이상한 걸 눈치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빌리 덕분에 살았다. 나와 가족 모두 그렇게 믿고 있다." 

샘과 그의 고양이 빌리 출처 : Sam Felstead
샘과 그의 고양이 빌리 출처 : Sam Felstead

샘은 잠들기 전, 강아지와 산책도 하고 몸 상태도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 "전혀 아프지 않아서 생각도 못 했다." 인디아타임스에 따르면 샘은 "그런데 갑자기 잠에서 깼다. 몸은 땀 범벅이었고 움직일 수 없었다. 빌리가 내 가슴을 계속 치면서 크게 울고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고양이 빌리 출처 : Sam Felstead
고양이 빌리 출처 : Sam Felstead

샘은 움직이려고 했지만 오른쪽 몸이 마비된 상태였다. 같이 사는 그의 어머니 케런을 불러 바로 병원에 갈 수 있었다. 샘은 "엄마가 진짜 놀랐다. 엄마에게 빌리가 나를 깨웠다고 했더니 고양이가 그런 (사람을 구하는) 행동을 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샘은 만약 빌리가 몸에 뛰어들지 않았으면 자다가 숨질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샘은 늦기 전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의사들은 "늦지 않게 잘 찾아왔다"고 말했고 샘은 혈관성형술을 받았다. 현재는 퇴원해 치료를 위해 약을 먹고 있다. 

고양이 빌리 출처 : Sam Felstead
고양이 빌리 출처 : Sam Felstead

BBC를 통해 고양이 행동 전문가 루시 호일은 "빌리가 샘의 가슴에 뛰어든 건 아마도 불안해서 였을 것이다. 아마 주인이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린다거나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눈치챘을 거다. 분명 빌리의 그런 행동이 샘을 살린 것은 맞다. 하지만 우연이었을 거다. 고양이가 일부러 특정 (목적이 있는)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고양이는 상황에 반응을 했을 뿐이다"라고 현실적인 답을 했다. 

피플에 따르면 샘은 "평소 빌리는 시크하다. 퇴원 후 빌리를 만났는데 몇 시간이나 내 곁에 안 오더라. 아마 병원 냄새가 낯설었을 거다"라며 "사실 빌리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모를 거다"라고 덧붙였다. "밥만 잘 주면 빌리는 신경도 안 쓴다"라고 농담하면서도 샘과 그의 가족들은 빌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안정윤 기자: jungyoon.ahn@huffpost.kr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결국 눈물 흘린 신지 : 상상도 못 했다…5월 결혼 앞두고 ♥7살 연하 문원과 뜻밖의 근황 공개
  • 2 서울구치소 수감된 윤석열 8개월간 받은 영치금 액수 : 이재명 대통령 연봉의 4.6배
  • 3 길 걷던 중학생에게 다가가더니 망치로… 40대 남성이 대낮에 ‘아들뻘’ 내리친 이유 : 듣자마자 탄식 탁 터져 나온다
  • 4 시그널 시즌2 다 찍고 터진 ‘소년범’ 논란에 은퇴 선언한 조진웅 근황 : 깜짝 목격담이 한국 밖에서 튀어나왔다
  • 5 '대구 신천 캐리어 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딸과 사위의 사연 : 안타까움 숨길 수 없다
  • 6 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의 전말이 알려졌다 : 딸과 사위가 경찰에 체포됐다
  • 7 “돈까스 먹고 싶어” 새벽에 아빠 손 잡고 나섰던 김창민 감독 아들 근황 : CCTV 속 참담한 장면에 숨이 턱 막힌다
  • 8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의 엄마와 딸, 사위 모두 지적 장애인 : 약자임에도 '부정적 인식'의 대상
  • 9 KT 대표 된 박윤영 작심한 듯 직전 인사 뒤집고 임원 30% 날렸다, '인사 칼바람' 부른 통신 공룡의 'AI 경쟁력 추락'
  • 10 [허프 생각] 트럼프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이란에 맡기고 그냥 떠나려 한다 : '진짜 승자'는 이란이 된다

허프생각

초대형 무도회장 짓는 트럼프의 '공간 파괴' 정치 : 어딘가 많이 익숙하다
초대형 무도회장 짓는 트럼프의 '공간 파괴' 정치 : 어딘가 많이 익숙하다

주인이 아니라 관리인

허프 사람&말

김동춘 LG화학 '3년 누적 적자 5600억' 안고 사업재편 추진, 그의 손에 '여수'와 한국 석유화학 성패 달렸다
김동춘 LG화학 '3년 누적 적자 5600억' 안고 사업재편 추진, 그의 손에 '여수'와 한국 석유화학 성패 달렸다

석유화학 사업의 갈림길

최신기사

  • [허프 생각] 초대형 무도회장 짓는 트럼프의 '공간 파괴' 정치 : 어딘가 많이 익숙하다
    보이스 [허프 생각] 초대형 무도회장 짓는 트럼프의 '공간 파괴' 정치 : 어딘가 많이 익숙하다

    주인이 아니라 관리인

  • [허프 트렌드] 먹는 비만약은 주사제 대체할까, 노보 노디스크 이어 일라이릴리도 '알약' 파운다요 출시
    씨저널&경제 [허프 트렌드] 먹는 비만약은 주사제 대체할까, 노보 노디스크 이어 일라이릴리도 '알약' 파운다요 출시

    위고비는 1월, 파운다요는 4월 미국시장에 출시

  • 보수 논객 조갑제 국힘 장동혁 저격, 장동혁 대표가 일선에서 물러나 경기도지사 출마해야
    뉴스&이슈 보수 논객 조갑제 국힘 장동혁 저격, "장동혁 대표가 일선에서 물러나 경기도지사 출마해야"

    동네 북

  • [영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분기 이익 70조' 시대,  AI 광풍 타고 역대급 실적 쓴다
    영상 [영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분기 이익 70조' 시대, AI 광풍 타고 역대급 실적 쓴다

    빅테크 '선수금' 던지며 물량 확보 전쟁

  • 넥슨게임즈 주가가 수렁에 빠졌다 : 신작 부재와 매출 부진에 창사 이후 최대 적자, 최악 주가
    씨저널&경제 넥슨게임즈 주가가 수렁에 빠졌다 : 신작 부재와 매출 부진에 창사 이후 최대 적자, 최악 주가

    던파 키우기가 넥슨게임즈 구할까

  • 결국 눈물 흘린 신지 : 상상도 못 했다…5월 결혼 앞두고 ♥7살 연하 문원과 뜻밖의 근황 공개
    엔터테인먼트 결국 눈물 흘린 신지 : 상상도 못 했다…5월 결혼 앞두고 ♥7살 연하 문원과 뜻밖의 근황 공개

    결혼식 한 달 남기고.

  •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붕괴사고 조사결과 1년 만에 나왔다, 국토부 설계 오류와 부적정 시공 포함 복합적 문제 발견
    씨저널&경제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붕괴사고 조사결과 1년 만에 나왔다, 국토부 "설계 오류와 부적정 시공 포함 복합적 문제 발견"

    처벌까지 먼 길

  • 정부 중동발 고유가·고물가 장기화에 '소비쿠폰' 지급 나서, 프로야구 개막 맞물려 프랜차이즈 업계 기대감 확대
    씨저널&경제 정부 중동발 고유가·고물가 장기화에 '소비쿠폰' 지급 나서, 프로야구 개막 맞물려 프랜차이즈 업계 기대감 확대

    안 그래도 많이 먹을텐데

  • “돈까스 먹고 싶어” 새벽에 아빠 손 잡고 나섰던 김창민 감독 아들 근황 : CCTV 속 참담한 장면에 숨이 턱 막힌다
    뉴스&이슈 “돈까스 먹고 싶어” 새벽에 아빠 손 잡고 나섰던 김창민 감독 아들 근황 : CCTV 속 참담한 장면에 숨이 턱 막힌다

    그날 이후.

  • 민주당·조국혁신당 포함 5당 '지방의회 중대선거구제 확대' 정치개혁 공동선언, 서왕진 “4월10일까지 법안 처리”
    뉴스&이슈 민주당·조국혁신당 포함 5당 '지방의회 중대선거구제 확대' 정치개혁 공동선언, 서왕진 “4월10일까지 법안 처리”

    25일 농성의 값진 결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