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김준호의 소속사 측은 “김준호가 지난 5일 부친상을 당했다”라고 밝혔다. 고인은 향년 75세로,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김준호는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준호는 지난 2015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3’에서 멤버들에게 대전 고향집을 소개하며, 부모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준호의 대전 고향집을 찾아 가족들을 만난 1박 2일 멤버들 @KBS 2TV '1박 2일 시즌3'
당시 김준호의 부모님은 집안 곳곳에 자랑스러운 아들의 KBS 연예대상 수상 기사와 어린 시절 사진 등을 놓아둔 것은 물론, 은퇴를 기념해 삼남매가 선물한 ‘아름다운 부모님 상’까지 갖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병으로 몸이 불편한 김준호의 아버지도 아들과 멤버들의 방문에 흐뭇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엄수되며,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한편 김준호는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1999년 KBS 14기 특채 개그맨으로 선발돼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원년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현재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