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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은 머리 권민우-이준호 
덮은 머리 권민우-이준호  ⓒENA

역시 인기남 이준호가 좋아하는 사람은,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이름이 똑같은 우영우다.

14일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화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법무법인 한바다 송무팀 이준호(강태오 분)는 한바다 변호사이자 같이 사는 친구인 권민우(주종혁 분)와의 술자리에서 ”어떤 사람이 있어..”라며 속에만 담아두었던 진심을 조금씩 꺼내 보였다.

″내가 그 사람을 안 좋아한다고, 그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게끔 만드는 것 같네..”라고 말 끝을 흐리는 이준호. 그는 권민우(aka 권모술수)가 ”실제로는 좋아하는데?”라고 묻자 고개를 끄덕거렸고, ”좋아한다고 해”라는 말에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아”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준호씨는 요새 고민이 많다. 
준호씨는 요새 고민이 많다.  ⓒENA

훈훈한 외모에 다정한 성격으로 한바다 인기남인 이준호는 권민우가 ”송무팀이구나? 설마 우영우는 아닐 거고”라고 말하자, 곧바로 급발진하며 ”진짜 됐다니까. 됐어. 너는 바보야. 바보. 됐어, 잠이나 자”라며 소파에 드러누워 짝사랑 상대가 우영우임을 암시했다.

그러나, 출세욕으로 가득 찬 권민우는 영 눈치가 없는 듯 ”너 도와줄라 그러지. 나는 다 안다. 내 눈엔 다 보여. 최..”라고 말끝을 흐려, 이준호가 최수연 변호사를 짝사랑한다고 착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민우는 눈치가 영......
권민우는 눈치가 영...... ⓒENA

6화에서는 권민우가 난데없이 이준호와 최수연 변호사를 이어주려는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며, 우영우는 이를 들으며 뭔가 착잡한 듯 묘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장애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장애 △제한된 관심과 반복적인 행동 등을 주된 특징으로 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이자 천재인 변호사 우영우가 살아가는 모습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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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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