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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9월, 세기의 커플이었던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이혼을 발표했다.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5)로 만나 결혼에 이른 이들이 12년 만에 선택한 결별이었다.

안젤리나 졸리, 다시 혼자 살게 되어서 좋은 건 하나도 없다

이후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감독으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캄보디아에 공개했던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의 정식개봉을 앞둔 졸리는 최근 영화의 홍보를 위한 인터뷰를 이어가는 중이다. 당연히 그녀에 관한 질문 중 하나의 주제는 ‘이혼’이었다. 9월 3일 공개된 ‘선데이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다시 싱글로 사는 삶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싱글이 되어 사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그건 내가 원했던 게 아니었어요. 혼자 살게 되어서 멋진 건 없습니다. 단지 힘든 일일 뿐이에요.”

졸리는 이혼 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아주 힘든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

“어쩌면 때로는 내가 모든 것을 다 잘 끌고가는 것처럼 보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나는 단지 내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할 뿐이에요.

“지난 1년은 감정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도 있어서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 다시 혼자 살게 되어서 좋은 건 하나도 없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3년, 암 예방을 위한 유방절제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2015년에는 난소암 예방을 위한 난소절제수술을 받았다. 또한 고혈압과 안면신경마비 증세를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젤리나 졸리는 “긍정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가끔 내 몸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나는 가능한 많이 웃으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이들도 부모의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요. 아이들이 부모의 기쁨과 즐거움을 함게 느끼고 싶어할때도 그렇게 되죠. 만약 화학요법치료를 받게 되더라도,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웃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쁜 엽서 같은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그게 진실이에요.”

 

허프포스트US의 'Angelina Jolie Confesses That She Does Not ‘Enjoy Being Singl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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