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가 신임 대표이사에 권영민 두산모트롤 대표이사 사장을 내정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최근 로봇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략 전문가’로 꼽히는 권 사장의 경험을 토대로 사업 확대 등 중장기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에 내정된 권영민 사장. 권 사장은 두산모트롤 대표이사를 지내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권 사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권 사장은 196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영대학원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두산 전략기획본부로 입사해 2008년 두산 지주부문 상무에 올랐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두산인프라코어(현 HD건설기계)에서 중국 영업·마케팅 및 글로벌서비스 총괄 전무를 맡았다.
2018년에는 두산밥캣으로 자리를 옮겨 최고전략책임자(CSO)에 선임됐다. 이후 2021년부터 현재까지 두산밥캣의 유압부품 자회사 두산모트롤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협동로봇을 주력으로 하는 두산로보틱스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솔루션과 휴머노이드 분야로 발을 넓히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과 경영 전반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두산로보틱스의 중장기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