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이 관람객을 ‘유물’로 변신시키는 ‘분장 놀이’로 박물관 관람의 풍경을 바꿔놓았다.
유물을 눈으로만 감상하는 일방적인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문화를 만들어낸 것이다.
‘분장 놀이’ 콘텐츠 영상은 수천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14개 국립박물관이 참여하는 ‘국중박 분장 놀이 전국 편’으로 확대됐다.
새로운 문화유산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은 공간의 여백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세계적인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거기에 더해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굿즈 브랜드 ‘뮷즈’는 문화유산을 소장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유사 상품과 브랜드까지 등장할 정도로 '뮷즈'는 상품이 잇따라 품절되며 대중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유물을 보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대중에게 끊임없이 인사를 건네며 문화유산에 이야기를 더하고 있다.
오늘 취재중단은 사람들이 함께 경험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변화해가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현재와 미래를 세 편의 영상으로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