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단체급식 계열사 아워홈에서 발생한 공장 끼임 사고로 하청업체 근로자가 사고 발생 37일 만에 숨지면서 중대재해로 전환됐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해당 공장에서 유사한 끼임 사고가 반복된 점에 주목하며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한화 아워홈 공장 끼임사고 근로자 37일 만에 숨졌다 : 경찰이 안전관리 실태 조사 나섰다
최근 용인2공장에서 발생한 끼임 사고로 하청업체 근로자가 숨지면서 중대재해로 전환됐다. 사진은 아워홈 본사 전경. ⓒ아워홈

15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워홈 용인2공장에서 발생한 끼임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치료를 받아오던 50대 근로자 A씨가 이날 오전 숨졌다.

아워홈 협력업체 소속인 A씨는 지난달 어묵꼬치 포장 작업장에서 컨베이어벨트 회전축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그 뒤 37일간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으며, 사망진단서에는 사인이 질식사로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워홈은 이날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의 중대재해 발생 사실을 공시했다. 지난 6월8일 발생한 사고는 당시에는 사망 사고가 아니었지만, 피해자가 이날 끝내 숨지면서 중대재해에 해당하게 됐다. 

아워홈은 이날 해당 사실을 고용노동부에 보고했으며,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피해자가 끝내 숨지면서 경찰 수사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기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업무상과실치사로 변경하고, 아워홈과 협력업체의 안전관리자 각 1명을 입건해 안전관리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컨베이어벨트 회전축 상단에 끼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덮개가 설치되지 않은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달 23일 용인2공장을 압수수색해 안전관리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를 규명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고는 동일 사업장에서 끼임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안전관리 부실 논란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기계에 손과 팔이 끼여 중상을 입었고, 같은 해 4월에는 30대 근로자가 기계에 목이 끼여 숨졌다. 불과 1년여 만에 또다시 유사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지금이 왕정시대인가 : 민주당 송영길이 정청래 향해 "역적으로 목 잘라야 한다"고 했다
  • 2 "스타벅스 가야지" 논란 배재고 강단에 선 이재오 : 독재 정권에 맞서 5번의 옥고, 5선 의원 지내
  • 3 태권도장 단체 물놀이 간 7세 여아 파도풀서 익사했다 : 구명조끼 입었으나 참변이 일어난 이유
  • 4 30대 국민의힘 청주시의원, 아동 성매매·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압수수색 받았다
  • 5 '공짜 여론조사' 윤석열 유죄 선고에 초조한 서울시장 오세훈 : 홍준표 "빠져나가기 어려울 것"
  • 6 [허프 사람&말] "수천 명 죽어도 한반도의 일일 뿐"이라던 그레이엄 미국 상원의원 별세 : 트럼프 최측근
  • 7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사태' 통제불능, 제2의 코로나로 확산하나 : 글로벌 방역당국 초긴장
  • 8 대구 신천 프러포즈존, 울산 시청 앞 벼농사, 서울로7017의 바퀴벌레 : 혈세로 만든 지자체 애물단지들
  • 9 한 살짜리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현대차그룹 60년 임금 체계 바꿀 참이다 : 완전월급제가 제조업 '시급 패러다임' 허문다
  • 10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메가프로젝트'를 2027년 교섭 안건으로, "호남 반도체에 조합원 84% 반대"

허프생각

전세라는 사다리 치우는 게 '정상'이라는 정책결정권자에게 드리는 말 : 그 사다리엔 아직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
전세라는 사다리 치우는 게 '정상'이라는 정책결정권자에게 드리는 말 : 그 사다리엔 아직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

결국 피해는 서민들이 본다

허프 사람&말

신동빈 롯데그룹 '실속형' AI 전략 : 사업화 앞서 채용·생산·물류 관통하는 '내부 혁신' 활용에 방점 찍는다
신동빈 롯데그룹 '실속형' AI 전략 : 사업화 앞서 채용·생산·물류 관통하는 '내부 혁신' 활용에 방점 찍는다

롯데가 AI를 쓰는 방식

최신기사

  • 유시민이 '이재명 정치'에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정계개편 구상 있는 것 같은데 실패할 가능성 높다
    뉴스&이슈 유시민이 '이재명 정치'에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정계개편 구상 있는 것 같은데 실패할 가능성 높다"

    "구조적 다수? 형편없는 기획"

  • 송영길은 '낙태 비유' 논란에도 사과하지 않았다, 정청래 비판 위한 것
    뉴스&이슈 송영길은 '낙태 비유' 논란에도 사과하지 않았다, "정청래 비판 위한 것"

    한 정치인의 추락

  • 정청래-김민석 당대표 선거 속, 또 하나의 승부처 : 최고위원 5석 선거도 친청계-친석계 갈라졌다
    뉴스&이슈 정청래-김민석 당대표 선거 속, 또 하나의 승부처 : 최고위원 5석 선거도 친청계-친석계 갈라졌다

    신임 당대표 리더십에 영향

  • 포털 다음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 : 퓨리오사AI 업스테이지와 제휴
    씨저널&경제 포털 다음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 : 퓨리오사AI 업스테이지와 제휴

    뼈대부터 국산 AI로 만든 검색 서비스 탄생

  • 비닐하우스 화재에 10대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 비닐하우스 내부 임시거처에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다
    뉴스&이슈 비닐하우스 화재에 10대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 비닐하우스 내부 임시거처에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다

    다른 가족 2명은 무사

  • 한화 아워홈 공장 끼임사고 근로자 37일 만에 숨졌다 : 경찰이 안전관리 실태 조사 나섰다
    씨저널&경제 한화 아워홈 공장 끼임사고 근로자 37일 만에 숨졌다 : 경찰이 안전관리 실태 조사 나섰다

    왜 같은 비극은 되풀이될까, 반복된 끼임 사고가 남긴 경고

  • 유시민이 짚어낸 '수사·기소 완전 분리' 안 되는 이유, 이재명 대통령이 원하지 않기 때문
    뉴스&이슈 유시민이 짚어낸 '수사·기소 완전 분리' 안 되는 이유, "이재명 대통령이 원하지 않기 때문"

    아무도 '감히' 말 못한 대목

  • 대웅제약 인공 장기 기술로 신약 개발 속도 낸다 :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실험용 미니 간' 기술 이전 계약 체결
    씨저널&경제 대웅제약 인공 장기 기술로 신약 개발 속도 낸다 :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실험용 미니 간' 기술 이전 계약 체결

    동물실험 대체 수단으로 주목받는 인공 장기 기술

  • BNK금융그룹 조직개편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점 : 지주 산하에 연구부서 신설하고 은행에 맞춤형 지원 조직도
    씨저널&경제 BNK금융그룹 조직개편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점 : 지주 산하에 연구부서 신설하고 은행에 맞춤형 지원 조직도

    지역이 살아야 지역금융도 산다

  • 6·3선거 앞둔 5월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받은 청주시의원 : 국민의힘 공천받고 뛸 때 유권자는 몰랐다
    뉴스&이슈 6·3선거 앞둔 5월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받은 청주시의원 : 국민의힘 공천받고 뛸 때 유권자는 몰랐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제명 의결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