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30 청년 민심을 강조하며 검찰개혁을 "세월을 보내는" 일인 것처럼 표현해 논란을 자초했다. 2030의 마음을 얻는 일고 검찰개혁을 양자택일, 또는 선후의 문제로 바라보는 듯한 태도를 보인 것이다. 그러면서 정작 2030의 마음을 얻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제시하지 못했다.   

앞서 정청래 전 대표 견제를 당대표 출마 명분으로 내세운 데 이어, 정 전 대표의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식 불참을 주장했다가 사과한 적이 있다. 이를테면 세 번째 헛발질이 되고 있는 셈이다.

민주당 송영길의 세 번째 헛발질 : 2030 민심과 검찰개혁이 '양자택일' 대상인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맨 왼쪽), 송영길 의원(가운데),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6일 민주당 안팎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민주당 전당대회를 맞아 주요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먼저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이날 광주특별시(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집권당인 민주당의 혁신"이라며 "완벽한 당정 일치와 민생실용 통합 노선만이 네 번의 민주 정부에서 검증된 필승 노선"이라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어 "지난 1년, 자기 정치의 폐해가 당과 당정 협력을 혼선에 빠트렸다"고도 말했다. 이는 당대표 연임 도전이 유력한 정 전 대표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정 전 대표와 송 의원도 이번 주 안으로 출마 선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와중의 송 의원은 계속 자신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송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당원총회에 참석해 "2030년에 운명의 대통령 선거가 있다"며 "2030 청년의 마음을 얻어야만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당연한 언급인데, 문제 발언은 그 뒤에 나왔다. 

송 의원은 이어 "당내에서 보완수사권 여부 논쟁으로 세월을 보내다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이 시대 최고의 개혁 과제는 2030의 미래를 받들어 민주당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보완수사권 문제는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다. 정청래 전 대표는 검찰개혁과 관련해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앞세우고 있다. 김민석 전 총리는 폐지 원칙에는 동의하면서도 정부·여권 내부 논의와 속도 조절 필요성을 함께 강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송영길 의원이 보완수사권 논쟁을 두고 "정치적으로 무기화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2030 민심 회복을 위해서는 검찰개혁 논쟁을 멈춰야 하는 것처럼 표현했다.

송 의원의 이번 발언은 앞선 논란과 맞물려 더 주목된다. 송 의원은 지난달 전당대회 출마설이 제기되자 자신의 출마 여부를 정 전 대표의 출마와 연계함으로써 빈축을 샀다. 

민주당 송영길의 세 번째 헛발질 : 2030 민심과 검찰개혁이 '양자택일' 대상인가
김민석 국무총리(왼쪽)가 2월28일 대구 달서구 2·28 민주운동 기념탑에서 참배를 마친 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김 전 총리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자신의 출마를 사실상 정 전 대표 견제를 위한 수단으로 스스로 규정했다. 

이에 조승래 전 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달 23일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서 "전당대회 도전은 누구를 반대하기 위해 나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또 지난달 29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정 전 대표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치적으로 등을 져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 전 대표가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빈소를 찾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송 의원은 다음 날 발언을 정정하고 사과했다. 사과를 하면서도 노무현 정부 시절 정 전 대표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과거 행보를 다시 거론하면서 '노무현 적통론' 논란은 이어졌다.

민주당 송영길의 세 번째 헛발질 : 2030 민심과 검찰개혁이 '양자택일' 대상인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가운데)이 6월30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전 대표를 겨냥한 잇따른 실언에 이번 보완수사권 발언까지 겹치면서, 송 의원이 전당대회에서 다크호스는커녕 큰 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까지 나온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6세·4세 딸 태운 채 만취상태로 시속 178km로 달린 30대 엄마 : 20대 예비 신랑이 사망했다
  • 2 배재고 야구부와 똑같이 '김어준 뉴스공장' 조롱한 민주당 부대변인 있다 : 유시민 조롱한 그 사람
  • 3 배재고 앞에 놓인 화환 비판한 가수 하림 : "5·18 유족인 내게 '일베'라 하고 '좌파'라 손가락질, 코미디다"
  • 4 이마트 '영업이익 1조' 선언 후 5개월 : 신세계그룹 강조했던 '신뢰'가 '탱크데이'에 무너졌고, 올 2분기 실적도 내려앉았다
  • 5 영화 '모아나' 원작과 100% 싱크로율 자랑하지만 관객 반응 차갑다 : 디즈니 실사화 왜 거듭 실패하나
  • 6 '대패삼겹살 원조 아니다' 판결 후폭풍,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과거 논란도 재소환됐다
  • 7 '청년정치'인가 '친석계 홍위병'인가 : 민주당 8년 만에 부활한 '청년최고위원' 앞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
  • 8 '광주 민주화운동 조롱' 배재고 학생들의 경위서에 누리꾼들 뿔났다 : 5·18 단체는 선처 요청했다
  • 9 한 억만장자가 '영생' 위해 매년 200만 달러 쏟아부었다 : 그러나 자연은 그를 놔두지 않았다
  • 10 속옷 차림으로 잔인하게 결박된 팔레스타인인 사진이 퍼지고 있다 : 인권단체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

허프생각

유명 SF작가, AI에 소설 절반을 맡겼다고 털어놨다 : '창작의 도핑'인가 '보조도구'인가
유명 SF작가, AI에 소설 절반을 맡겼다고 털어놨다 : '창작의 도핑'인가 '보조도구'인가

'창작의 경계'는 어디까지인가

허프 사람&말

사라져가던 일본 철도역에 찾아온 '묘'한 기적 : 일본에는 3대째 '고양이 역장님'이 출퇴근한다
사라져가던 일본 철도역에 찾아온 '묘'한 기적 : 일본에는 3대째 '고양이 역장님'이 출퇴근한다

고양이 경제학

최신기사

  • 현대차 대표 최영일 담화문 내고 노조에 강경 입장, 파업 피해는 모두의 몫 부당한 요구 수용 불가
    씨저널&경제 현대차 대표 최영일 담화문 내고 노조에 강경 입장, "파업 피해는 모두의 몫" "부당한 요구 수용 불가"

    파업 불씨 끌 수 있을까

  • 이재명표 지역화폐 띄우려다 '헛발질' 했나 : 민주당 박민규, '지역화폐 성과급' 법안 이틀 만에 철회
    뉴스&이슈 이재명표 지역화폐 띄우려다 '헛발질' 했나 : 민주당 박민규, '지역화폐 성과급' 법안 이틀 만에 철회

    '과잉 충성'

  • 이케아코리아 대통령의 '육아휴직자 부당 처우 의혹' 환기에 긴장 : 의혹 부인했지만 조사에 성실 협조
    씨저널&경제 이케아코리아 대통령의 '육아휴직자 부당 처우 의혹' 환기에 긴장 : 의혹 부인했지만 "조사에 성실 협조"

    외국기업도 국내선 예외 없다

  •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 플랫폼 기업' 도약 가속화 : 정부 첫 'AI 배전망 ESS 사업' 운영사로 선정
    씨저널&경제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 플랫폼 기업' 도약 가속화 : 정부 첫 'AI 배전망 ESS 사업' 운영사로 선정

    ESS로 포화된 배전망의 전력 흐름 최적화한다

  • 대법원장 조희대,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임명 : 후임 대법관 제청 속도 붙나
    뉴스&이슈 대법원장 조희대,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임명 : 후임 대법관 제청 속도 붙나

    4개월 만에 자리 채워

  • [CEO 일기장 훔쳐보기] '쎄 보이지' 않아도 이길 수 있다 : 유리천장 뚫는 '나다운' 리더십
    보이스 [CEO 일기장 훔쳐보기] '쎄 보이지' 않아도 이길 수 있다 : 유리천장 뚫는 '나다운' 리더십

    쎈 척 안해도 충분히 강하다

  •  6세·4세 딸 태운 채 만취상태로 시속 178km로 달린 30대 엄마 : 20대 예비 신랑이 사망했다
    뉴스&이슈 6세·4세 딸 태운 채 만취상태로 시속 178km로 달린 30대 엄마 : 20대 예비 신랑이 사망했다

    시속 60㎞ 구간에서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년 내 '회로박' 생산능력 4배 증설, 김연섭 AI 데이터센터용 핵심소재로 기업가치 높인다
    씨저널&경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년 내 '회로박' 생산능력 4배 증설, 김연섭 "AI 데이터센터용 핵심소재로 기업가치 높인다"

    연간 회로박 생산능력 3700톤에서 1만6천 톤으로

  • 쌍방울 전 회장 김성태 '대북송금 제3자 뇌물' 재판 다시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칠 영향 주목
    뉴스&이슈 쌍방울 전 회장 김성태 '대북송금 제3자 뇌물' 재판 다시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칠 영향 주목

    대북송금 뇌물 재판 재개

  • 무신사 인천 첫 대형 매장 장소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택했다 : 스니커즈 전문 ‘킥스’ 전면 배치
    씨저널&경제 무신사 인천 첫 대형 매장 장소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택했다 : 스니커즈 전문 ‘킥스’ 전면 배치

    입점 브랜드 95%가 인천 최초 상륙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