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미래 핵심 고객인 청년 세대와 직접 만나 소통하며 그룹의 철학을 공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함 회장은 금융의 본질이 따뜻함에 있다는 점을 짚으며,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적극적 활동을 통해 그룹과 사회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청년들의 시각으로 금융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이들의 도전과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제20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에서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그룹은 2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제20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고 50명의 대학생이 2개월 동안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2012년 출범한 스마트 홍보대사는 현재까지 총 1060명이 수료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1642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최종 선발된 20기 홍보대사는 온·오프라인 브랜드 홍보,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청라 하나드림타운 거점 현장 활동 등 세 가지 주요 임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청라 헤드쿼터를 견학하고 지역 주민 및 소상공인과 연계한 홍보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또한 '아이디어 리그'를 통해 신사업 및 미래 금융 분야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제안한다.
ESG 실천을 위한 국내외 봉사활동도 병행한다. 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인도네시아에서는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인 '하나 해피클래스' 조성에 동참한다.
함영주 회장은 발대식 현장에서 학생들과 만나 "대학생만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그룹의 미션을 새롭게 해석해 주길 바란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모든 활동에 도전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