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한국 증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첫 관문을 또다시 넘지 못했다.

정부의 지속적 자본시장 개혁 노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제도 정착과 시간적 검증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증권업계는 이번 편입 유보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된 결과라며 증시에 미치는 파급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한국 증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또 불발됐다 : 정부는 꾸준히 추진 증권가에서는 시장 영향 제한적
이재명 대통령(왼쪽 첫 번째)이 2025년 9월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한국경제설명회 투자서밋에서 헨리 페르난데스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회장(오른쪽 첫 번째)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MSCI는 23일(현지시각) 발표한 '2026년 연례 시장 분류 리뷰'에서 한국 증시를 기존 신흥국 지수로 유지하고,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에 포함하지 않았다.

MSCI는 "고질적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 당국이 발표한 조치를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투자자들은 근본적 문제들이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다.

MSCI는 구체적으로 역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전이 제한적이라는 점과 연장된 야간 외환시장 거래 시간대의 유동성 부족 등을 지적했다. 공매도 금지 해제 이후 재도입된 규제 준수 체계가 투자자에게 과도한 운영상 부담을 준다는 점도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사전 결제 자금 예치 요구 관행 역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높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는 이번 결과와 관련해 시장에서 제도 개선 효과를 체감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재경부와 금융위는 “해외 주요 투자자와의 정례 소통 채널을 신속히 가동해 개선 과제의 실제 활용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자본시장 개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간다면 MSCI 선진지수에도 자연스럽게 편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증권사들은 이번 결정이 주식 시장에 미칠 충격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4일 리포트를 내고 기존(6월19일)에 발표된 시장 접근성 리뷰에서 이미 핵심 항목들이 '개선 필요'를 유지해 편입 유보 가능성이 시장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MSCI는 제도의 실질적 시행과 시장 참여자의 변화 체감 정도를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다”라며 “정부 로드맵이 완료되는 2027년 초에 관찰대상국 편입 재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규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MSCI가 제도 개선 발표뿐만 아니라 실질적 시장 적용과 지속성 검증을 깐깐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정부 로드맵이 완료되는 2027년 1분기 이후 2027년 6월 관찰대상국에 등재되고, 2028년 6월 편입 발표를 거쳐 2029년 6월 실제 편입이 이뤄질 것이라는 구체적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외환시장 거래 활성화 수준에 따라 환율 안정성 및 IT 중심의 밸류에이션 상승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바라봤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윤석열 탄핵 반대" 인요한 선출, 국힘 한지아 "이재명 정부 실용인가?"
  • 2 일본 북중미 월드컵에서 '나쁜 뒷맛' 남겼다 : 튀니지 상대 4-0 대승의 빛이 바란다
  • 3 이재명 '긍정 부정 데드크로스' 여론조사 또 나왔다, 민주당 지지층·진보층 긍정평가 크게 빠져
  • 4 징역 25년 박성재 전 법무장관, 그의 구속영장 기각된 사실을 기억한다 : 한덕수, 박성재 이어 추경호는?
  • 5 인천 다리 절단 사건이 '의외의 결말'로 막을 내리면서 중요한 사실을 알려줬다 : "받아주는 병원 없었다"
  • 6 '노무현 신화' 만든 50대가 민주당 떠나고 있다 : 이재명 지지율 '데드크로스'에 나타난 정치적 함의
  • 7 지지율 데드크로스 ‘뉴 이재명’의 위기, 중도보수 확장 내걸었지만 결국 ‘반 문재인’으로 귀착했다
  • 8 음성군 한 아파트서 5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 숨진 채 발견됐다 :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보인다
  • 9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률 77% '깜짝실적' 전망, KB증권 "주가 12% 급락은 비중 확대 기회"
  • 10 코스피 '시총 1위' 계보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전에 한국전력·포항제철 그리고 시중은행·건설사들이 있었다

허프생각

사라진 가자지구 아이들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에게 묻는다 : 이것은 전쟁인가, 집단학살인가
사라진 가자지구 아이들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에게 묻는다 : 이것은 전쟁인가, 집단학살인가

2023~2025년, 2만179명의 아이들이 하늘나라로 갔다

허프 사람&말

'축구의 신'이 인간 월드컵에서 뛴다 : 기네스북 장식하는 메시와 침묵하는 호날두
'축구의 신'이 인간 월드컵에서 뛴다 : 기네스북 장식하는 메시와 침묵하는 호날두

"역사를 목격하고 있다"

최신기사

  • 최우형 케이뱅크 다음 승부수는 중소법인 대출 : 기업대출로 가계대출 성장 한계 넘는다
    씨저널&경제 최우형 케이뱅크 다음 승부수는 중소법인 대출 : 기업대출로 가계대출 성장 한계 넘는다

    SOHO를 넘어 SME로

  • 대우건설 대표 김보현 과천 공사 현장 출동, AI 안전 시스템 점검하며 '중대재해 제로' 환기
    씨저널&경제 대우건설 대표 김보현 과천 공사 현장 출동, AI 안전 시스템 점검하며 '중대재해 제로' 환기

    현장 경영, 방점은 '안전'

  • 제일약품 사장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지분율 처음으로 10% 넘겼다 : 부친 한승수 지분 7만 주 매수
    씨저널&경제 제일약품 사장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지분율 처음으로 10% 넘겼다 : 부친 한승수 지분 7만 주 매수

    여전히 갈 길 먼 지분승계

  • 현대차 노조 2026년 임금협상 난항에 쟁의행위 찬반투표 진행, 2년 연속 파업 가능성에 전운 감돈다
    씨저널&경제 현대차 노조 2026년 임금협상 난항에 쟁의행위 찬반투표 진행, 2년 연속 파업 가능성에 전운 감돈다

    여름철 '진짜 하투'가 온다

  •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률 77% '깜짝실적' 전망, KB증권 주가 12% 급락은 비중 확대 기회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률 77% '깜짝실적' 전망, KB증권 "주가 12% 급락은 비중 확대 기회"

    미국 ADR 상장도 주가 상승 재료다

  • 한국 증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또 불발됐다 : 정부는 꾸준히 추진 증권가에서는 시장 영향 제한적
    씨저널&경제 한국 증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또 불발됐다 : 정부는 "꾸준히 추진" 증권가에서는 "시장 영향 제한적"

    아직 끝나지 않았다

  • 현대차는 왜 '장애인 표준사업장' 만들었나 : 의무고용율보다 중요한 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씨저널&경제 현대차는 왜 '장애인 표준사업장' 만들었나 : 의무고용율보다 중요한 건 '지속 가능한' 일자리

    대상·에쓰오일도 동참, 출자부터 자회사 설립까지 참여 방식 다양화

  • [허프 생각] 사라진 가자지구 아이들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에게 묻는다 : 이것은 전쟁인가, 집단학살인가
    보이스 [허프 생각] 사라진 가자지구 아이들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에게 묻는다 : 이것은 전쟁인가, 집단학살인가

    2023~2025년, 2만179명의 아이들이 하늘나라로 갔다

  • '파이버맥싱'이 뜨고 있다 : NYT 추천 단백질과 식이섬유 동시 섭취하는 먹거리 5가지
    라이프 '파이버맥싱'이 뜨고 있다 : NYT 추천 "단백질과 식이섬유 동시 섭취하는 먹거리 5가지"

    역시 두부는 빠지지 않는다

  • 미국 상원, 10번 시도 끝에 '트럼프의 이란 전쟁 반대' 결의안 통과 : 전쟁 사실상 끝난 마당에...
    글로벌 미국 상원, 10번 시도 끝에 '트럼프의 이란 전쟁 반대' 결의안 통과 : 전쟁 사실상 끝난 마당에...

    '애썼다'고 할까, '면피용'이라 할까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